Tao
타오의 본명은 타오 쿠리하라 (Tao Kurihara)인데, 현재 35세인 그녀는 준야와타나베에 이어 레이가와쿠보가 이끄는 명문 꼼데가르송 사단에 속한 두 번째 주자인 셈이다.
타오는 영국 세인트마틴을 거쳐 1997년 꼼데가르송에 합류해, 준야 와타나베 밑에서 8년간의 견습과정을 거쳤다. 흥미로운 점은 준야 와타나베도 처음에는 레이가와쿠보 아래 거의 10년의 견습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우리는 꼼데가르송의 도제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꼼데가르송, 준야와타나베, 타오 등 이 세 사람의 디자이너는 모두 한 빌딩에서 작업을 하고 있고, 타오도 자신의 패턴사와 독립된 공간에서 어느 누구의 터치도 받지 않으며 독자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타오는 초기 쇼룸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쇼를 시작하며 파리에 진출했고, 드디어 지난 08 S/S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파리컬렉션 스케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벌써 이번이 그녀의 4번째 컬렉션이 된다.
이번 시즌 그녀는 마치 코스프레 의상처럼 과하게 장식된 옷들을 선보였다. 언뜻 폴로네즈(polonaise) 스타일의 옷으로 보이기도 하고 스칸디나비안 또는 러시안...more
타오의 본명은 타오 쿠리하라 (Tao Kurihara)인데, 현재 35세인 그녀는 준야와타나베에 이어 레이가와쿠보가 이끄는 명문 꼼데가르송 사단에 속한 두 번째 주자인 셈이다.
타오는 영국 세인트마틴을 거쳐 1997년 꼼데가르송에 합류해, 준야 와타나베 밑에서 8년간의 견습과정을 거쳤다. 흥미로운 점은 준야 와타나베도 처음에는 레이가와쿠보 아래 거의 10년의 견습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우리는 꼼데가르송의 도제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꼼데가르송, 준야와타나베, 타오 등 이 세 사람의 디자이너는 모두 한 빌딩에서 작업을 하고 있고, 타오도 자신의 패턴사와 독립된 공간에서 어느 누구의 터치도 받지 않으며 독자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타오는 초기 쇼룸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쇼를 시작하며 파리에 진출했고, 드디어 지난 08 S/S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파리컬렉션 스케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벌써 이번이 그녀의 4번째 컬렉션이 된다.
이번 시즌 그녀는 마치 코스프레 의상처럼 과하게 장식된 옷들을 선보였다. 언뜻 폴로네즈(polonaise) 스타일의 옷으로 보이기도 하고 스칸디나비안 또는 러시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도 보인다.
백스테이지에서 타오의 한 스텝은 케익 데코레이션이라고도 말했다. 실제로 마샤 스튜어트가 제안하는 케익에 쓰일법한 스위트한 디테일들이 옷 위에 장식됐다.
결국 나중에 이 옷들이 그녀가 흥미를 느꼈던 동유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논쟁은 접어 들었다. 하지만 일자 눈썹의 메이크업과 구름같은 머리장식은 의심의 여지없이 프리다 칼로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 명확해 보인다. 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