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Martin Margiela
2008 S/S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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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tin Margiela
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튀는 마르탱 마르지엘라는 언제나 새롭고 매혹적이다. 이번 쇼 는 해체주의에 입각한 미래사회의 몸에 대한 마르지엘라식의 찬미였다. 눈을 가린 듯해 보이는 검정의 밴드와 투명 밴드는 초현실적인 선글라스였고, 이는 해체주의로 다져진 룩들과 어울려 그가 안내하는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위한 필수품으로 보 였다. ‘최소’한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려는 듯 그가 내놓은 작품들은 찢겨지고 헤지고, 최소한 가릴 부분만 가리고 등장했 다. 수영복인지 속옷인지 알 수 없는 톱, 갈기갈지 찢긴 데님은 올이 풀린 것이 프린지 장식처럼 쓰여 어깨가 뾰족하고 테일 러링이 날카로운 재킷과 매채됐다. 많은 튜브 탑들이 등장했는데 그 중 마르지엘라 성을 그린 듯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 튜 브 톱은 그가 이번 시즌 제안한 테마와 맞아떨어져 초현실주의적 분위기를 듬뿍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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