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marine
2007/2008 F/W밀라노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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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arine
여성스러운 프릴과 레이스를 즐겨 사용하는 디자이너 안나 몰리나리에게 매니시한 테일러드 수트는 하나의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마치 알렉산더 맥퀸에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커머셜한 칵테일 드레스에 도전하는 것 만큼이나 재미있는 볼거리였다. 하지만 안나 몰리나리는 모험을 즐기듯 자신의 장기인 드레스로 가득한 런웨이에 새틴 파워 수트를 올렸다. 그렇다고 ‘블루마린’을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라펠과 주머니, 스커트 슬릿에 반짝이는 비즈와 블랙 케시미어 코트에 장식된 비딩과 금 은 디테일, 그리고 크리스탈 목걸이를 매치한 새틴 드레스에 이르기 까지 언제나 그렇듯 장식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몸에 딱 붙는 비치는 한 쌍의 드레스에 사용된 브로케이드 소재는 새로운 시도 만큼이나 신선한 느낌을 전달했다. 패션쇼가 디자이너에게 숙명이듯 도전 역시 디자이너에게는 숙명이다. 그 숙명을 이겨내고 즐기는 곳은 오롯이 디자이너의 몫이다. 그런 점에서 안나 몰리나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젊어지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