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quared2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옷 잘 입는 남성 이미지를 보여주는 ‘디스퀘어드’의 쌍둥이 형제 디자이너 딘과 댄 케이튼(Caten)의 국적은 사실 캐나다인으로 현재 영국에 거주 중이다. 그러나 그들의 원래 성은 카테나치(Catenacci)로 아버지가 이탈리아 출신이다. 1964년생의 그들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입학했지만, 한 학기 만에 다시 토론토로 돌아와 자신들의 첫 브랜드 ‘DEanDAN’을 설립한다.
20대 중반에 현재 Ports 1961로 알려진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였고,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와 ‘베르사체’와 데님으로 유명한 ‘디젤’에서 경험을 쌓았다. 1994년 남성복 컬렉션을 시작으로 여성복, 언더웨어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2000년대 이후 팝 가수들과 협업한 화려한 쇼로 점차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같은 유행과 스타일이 공유되는 시대에 캐나다와 미국, 이탈리아, 영국 등 각지의 생활을 경험한 쌍둥이 형제의 삶은 분명 보편적인 젊은이의 감성을 꿰뚫는데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디스퀘어드’의 2014 F/W 컬렉션은 ‘구찌’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미니스커트, 뱀피 무늬 가죽으...more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옷 잘 입는 남성 이미지를 보여주는 ‘디스퀘어드’의 쌍둥이 형제 디자이너 딘과 댄 케이튼(Caten)의 국적은 사실 캐나다인으로 현재 영국에 거주 중이다. 그러나 그들의 원래 성은 카테나치(Catenacci)로 아버지가 이탈리아 출신이다. 1964년생의 그들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입학했지만, 한 학기 만에 다시 토론토로 돌아와 자신들의 첫 브랜드 ‘DEanDAN’을 설립한다.
20대 중반에 현재 Ports 1961로 알려진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였고,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와 ‘베르사체’와 데님으로 유명한 ‘디젤’에서 경험을 쌓았다. 1994년 남성복 컬렉션을 시작으로 여성복, 언더웨어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2000년대 이후 팝 가수들과 협업한 화려한 쇼로 점차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같은 유행과 스타일이 공유되는 시대에 캐나다와 미국, 이탈리아, 영국 등 각지의 생활을 경험한 쌍둥이 형제의 삶은 분명 보편적인 젊은이의 감성을 꿰뚫는데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디스퀘어드’의 2014 F/W 컬렉션은 ‘구찌’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미니스커트, 뱀피 무늬 가죽으로 60년대의 청년 문화 감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같은 젊은이라도 ‘구찌’가 조금 더 절제된 얌전한 소녀의 이미지였다면, ‘디스퀘어드’는 관능미와 화려함이 더 강조된 60년대였다. 그것은 좀 더 많이 사용된 보석장식의 광택, 좀 더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 원색에 가까운 높은 채도, 더 다양하게 사용된 소재의 질감이 혼합된 결과였다.
또한 복고풍의 이미지를 선보이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성이 느껴진 것은 부목을 댄 듯 독특하게 장식한 손가락 액세서리, 19세기스러운 보석과 매끈한 금속재질을 혼합한 팔찌와 목걸이 등으로 작은 부분이지만 전체적인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