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일류 기업 향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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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 업계, 소통·혁신 통해 경쟁력 향상

2010-01-18 오전 10:52:15

올해 화섬 업계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공격 경영에 나서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조석래 전경련ㆍ효성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에는 모든 구성원들이 책임지고 일하며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이 솔직하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자신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긴밀하게 의논하고,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문제를 노출시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팀워크을 구축하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기본적인 업무 자세로 시장의 승자가 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천후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 하며, 경쟁력을 키우는 일은 문제 의식을 갖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경쟁자와 비교도 해보며,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히 따져보면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철저한 자기 부정과 향상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우리는 실력을 쌓고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시장을 이끌며 항상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창호 코오롱FM 사장은 올해 경영 지침으로 ‘도약! 2010’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실천 사항으로 “첫째, 관행적인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성장의 속도와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둘째,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고객에 제공하기 위해 모든 사업의 고유한 DNA를 확보하며 셋째, 문제를 책상 위에 꺼내놓고 반드시 해결하는 ‘오픈 잇’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업 웅진케미칼 사장은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으로의 비상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을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첫째,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며 둘째,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한 펀 경영을 실천하고 셋째, 또또 사랑과 신기문화를 기반으로 사회 공헌과 녹색 경영을 추구하고 넷째, 윤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은 ‘2010년 대표이사 경영 방침’에서 “2010년을 초일류 기업을 향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첫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둘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쓰며 셋째, 활력이 넘치는 기업 문화를 정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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