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방직업계는 몇 년간의 번영기를 거쳐, 2008년부터 주기적인 불경기를 맞았다. 국가통계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1월 실 생산량은 188.41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세에 멈췄다. 포 생산량은 46.32억m로 동기 대비 3.9% 하락, 견직물은 7.3억m로 동기 대비 16.9% 하락, 화학섬유는 210.75만톤으로 동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로 보면, 국가 통계청의 데이터 분석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방직업 투자는 1269.68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3.2% 성장세에 그쳤다. 방직업종의 이러한 생산과 투자 데이터로부터 볼 때 현재 패션 방직업은 번영후의 불경기 시기에 돌입했다.
불경기속에서 번영을 창조할 수 있을지, 이 쟁점의 관건은 현재 중국의 경제 주기 확장의 특징을 장악하고, 기업 특색의 개성과 번영정책을 펴야 한다.
경기 호황·불황 주기의 특징을 파악하라
개혁개방 30년 이래, 대체적으로 4-5년을 한 개 경제적인 주기로 본다. 1978년부터 시작된 개혁개방 정책이 1981년 큰 경제 불안과 정책 긴축을 초래했으며, 그 이후로 주기적으로 4-5년에 한번씩 이러한 주기가 나타났다. 예를 들면, 1984년, 1989년, 1993년, 1998년, 2004년 등이다. 이러한 주기대로라면, 2008년 역시 이러한 경기침체 주기적인 시기인 것이다.
이러한 주기적인 경제파동의 원인은 시장 경제의 일반적인 법칙 이외에도 더 많이는 사회주의와 중국 자체의 특징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경제의 특징은 바로 공급부족의 경제라고 헝가리의 유명한 경제학자 킬너가 분석 한 적 있다. 공급 부족 경제가 수반하는 것은 바로 투자에 대한 기갈이다. 투자와 항목건설에 대한 경쟁은 정부가 경제를 운영하는 정상적인 상황이나, 중국에서는 개혁개방 이후, 정부의 실권 그룹이 교체됨에 따라 정상화, 제도화가 경제 주기의 확장과 연결고리를 맺는다.
중국 국가경제체제 개혁위원회 천진화 주임의 분석에 따르면, 정부의 실권 그룹이 바뀌는 해당 연도와 다음해가 투자팽창이 가장 활발한 해였다. 최근의 3차례의 팽창 역시 1993년부터 1994년까지, 1998년부터 1999년, 2003년부터 2004년 사이에 출현했다.
1993년에는 GDP와 투자가 그 전해보다 각각 13.5%, 61.8% 성장했으며, 1998년 GDP와 투자는 그 전해보다 각각 7.8%, 14.1% 성장했으며 2003년에는 9.1%, 26.7% 상승했다. 이 3차례의 주기는 모두 GDP와 투자의 성장을 이룩했으며, 투자 과열로 인한 거시조정을 이룩했다. 또한 1993년, 1998년, 2003년이 공교롭게 중국의 정부의 실권 그룹 교체의 해였던 것이다.
투자의 고성장은 반드시 GDP의 신장을 가져온다. 위에서 말한 주기의 GDP 성장 속도 또한 다음과 같다. 1993년에는 전년대비 13.5%, 1994년에는 12.6%, 1998년에는 전년대비 7.8%, 1999년에는 전년대비 7.1%, 2003년에는 9.1% 2004년에는 9.5% 성장했다. 이렇듯 주기동안 아시아 금융위기 영향을 받은 1998년, 1999년 두 차례를 빼면 모두 초고속 성장을 유지했다.
2008년 또한 정부 실권 그룹 교체의 해이다. 경제정책은 1년사이 V자형 대역전을 실행했다. 국무원에서 내놓은 10개 항목의 내수정책 확대방안과 4조 위안 투자방안을 발표한 이후, 각 지역 정부의 투자열이 고조되고, 잇달아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미 언론에 공개된 투자계획을 선보인 24성급 도시의 투자 계획 총액만 집계해도 벌써 18조 위안에 이른다. 정부측의 한 연구원은 이러한 열띤 반응에 투자유치에 대한 지방 정부의 의향 역시 중요하지만, 결국 국가발전개혁 위원회의 항목 심사 허가에 따라 투자가 결정된다고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하지만 불완전 통계집계한 결과 벌써 투자 계획 일정마저 시나리오를 완성한 항목 역시 10조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개를 예로 들면:
지린성은 향후 4000억 위안을 투자계획하고 있고, 베이징 역시 향후 2년에 걸쳐 정부의 투자를 1200억 위안에서 1500억 위안으로 책정했으며, 허베이성도 2300억 위안을, 산둥성 역시 향후 3년 동안 지방과 사회투자에 대한 정부 재정 투입을 1조 위안 정도 사회 투자를 선도한다.
상하이 역시 2010년 연말까지 1600억 위안의 정부투자를 예치해 1.1조 위안의 사회 투자를 선도할 계획이며 저쟝성은 3500억 위안으로 1조 위안의 사회투자를, 쟝수성은 6500억 위안으로 2.5조 위안에 달하는 사회 투자를 선도할 계획이다. 윈난성은 향후 5년 동안 3조 위안을 투자해 에너지, 철도, 항공, 도로, 공업, 도시건설, 부동산 등 많은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적할 부분은 이러한 데이터는 단지 성급 이상 행정지역 정부의 투자계획인 것이며, 성 직할시, 현급 이상 도시의 투자계획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이렇듯 대규모의 투자확대 계획은 사람들에게 2009년 중국 GDP 성장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안겨준다. 국가통계청이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분포 지역의 새로 시작한 항목건설의 성장율은 5.4% 성장했으며 특히 11월에는 투자액 성장속도가 전월 대비 26.9% 상승했다. 이러한 속도로 보면 2009년 중국 경제는 경제 불경기 주기속에서 탈출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기업마다 특화 전략이 중요
기업은 미시경제의 기초이며, 거시경제 주기는 기업의 생사 성패와 직접적으로 관계된다. 기업은 경제주기를 피해갈 수 없으나, 그러한 주기에 대비한 대책을 채택해 불경기속에서 번영을 창조할 수 있는 능동성을 갖고 있다.
불경기로부터 탈출하여 번영으로 나감에 있어, 기업가의 창조 정신이야 말로 중요하다. 슘페터의 주기학설에 따를 때, 기업가는 주기의 회복중 그 어떠한 경제적인 요소들을 초과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경제주기가 “창조적인 파괴” 단계에 들어서면,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진 기업들이 신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을 건립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여 기존의 업체들에게 경쟁의 압박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변화에 실패한 기업들은 경쟁에서 도태된다. 이렇듯 창조적인 파괴과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경제는 빠르게 성장할 수 없고, 심지어 성장을 멈출 수도 있다.
방직 패션 경제의 실천으로부터 보면, 경제 주기는 단순한 중복이 아니라 “창조적인 파괴” 단계를 거치는 새로운 번영을 가져오는 주기이다.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인증받는 것은 기업이 번영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다. 1970년대말 80년대 초 방직공업의 고속 성장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구체적인 제품을 놓고 말할 때, 직접적으로 과감하고 담대한 혁명적인 변혁만이 비로소 시장을 점령할 수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전형적인 성공 사례는 바로 다운 의류이다. 다운 패션은 90년대 중반 이전에는 방한복의 위치로서만 존재했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으로 부터 시작하여 「보시뎅(BOSI DENG)」사의 다운 의류가 재기하면서 ‘트렌드 혁명’이 일어났다.
기존의 두툼하고 무거운 다운에서 옷감, 디자인, 색상 마저 트렌디한 감각을 넣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게 된다. 특히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 잡는데 성공한다. 보시뎅은 드디어 다운 의류 방한복의 대명사가 될 만큼 하나의 대 산업으로 성장했다. 10여년의 노력으로 이미 보시뎅은 세계 3대 다운 의류 기업중 하나로 발돋움했고, 연간 판매액이 100억 위안 규모를 넘어섰다.
현재는 기업들이 불경기로부터 번영을 창조할 수 있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기업들은 아래 몇 가지 쟁점에 고안해야 한다.
첫째, 기술적인 상업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창신은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 뿐만아니라 기술적인 요소의 상업화를 포함한다. 대량의 창조적인 작업들은 모두 이러한 기술역량이 비지니스에 운용된 사례이다.
둘째, “기술함량이 높은”, “가치가 높은” 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중시해야 한다. 단위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섬유의 생산수준을 향상시키며, 부가가치에 의한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셋째, 기업의 인수합병을 전개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제품 우세가 명확한 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을 통해 저원가 제품의 확장을 실현하여 새로운 경쟁 우세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저우지엔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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