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자수(대표 김종원)의 데님 아이템에 대한 디스플레이가 돋보였다. 폼 자수한 데님 바지속에 신문을 넣어 마치 걷는 모습을 연출한 것.
전시 아이템도 올해 유행할 디젤 데님 자수부터 엔틱데님 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수를 선보였다.
김종원 사장은 “지난해 개발한 잔디자수기법은 미국의 엔틱 데님, 일본의 안나케리 데님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자수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며 “다양한 자수기법을 개발해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나지 못해 애써 개발한 기술과 기계 등이 사장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세화자수는 자수기법 개발은 물론 특수 자수 기계도 개발한 업체다. 그만큼 국내보다 해외에서 잘 알려진 업체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바루당 자수기업체들이 방문해 기술협력을 구할 정도였다.
김 사장은 “개발한 잔디자수기계는 입체문양의 잔디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으며, 워싱과정에도 변형이 없다. 우리가 개발한 다양한 자수기법들은 데님의 고유기능에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세화자수가 주로 개발하는 자수기법 및 기계들은 셔츠, 브라우스, 데님 팬츠, 재킷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자수 등이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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