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디자이너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까요?
오직 해외 유명 디자이너에만 열광하며 고가의 사치 브랜드 옷만 입을 것 같다고요? 그렇게 생각했다면 당신은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디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하면 더 잘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어떤 디자인을 해야 소비자들이 좋아해줄지 고민합니다. 옷 만들고, 구두 만드는 게 너무 좋아 한 번 탄력 받으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푹 빠져들어 누구도 말릴 수가 없지요.
물론 하루 종일 일에 대한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여느 여자들처럼 당근을 다지거나 양파채를 썰면서 풀리지 않는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떨쳐 버리기도 하고, 여자친구와 설레는 데이트를 앞두고 어떤 속옷을 입을까 망설이기도 하는 순수한 남자일때도 있습니다.
남들은 힘들다고, 그만큼 했으면 됐다고 말해도 단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앞만 보며 달리는 그들. 그들의 머릿속에 있는 진솔한 생각과 열정을 <패션인사이트>가 들어보았다.
한지형, 최은시내, 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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