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9 오후 4:52:34
나에게 ‘구두’란?
구두는 마약같다. 구두를 만들다 보면 기쁨, 환희, 흥분, 절망, 좌절, 분노의 감정이 수십번씩 교차해서 매순간 정신없이 구두에 빠져들곤 한다.
그래서 구두는 이제 더이상 내가 하는 일, 나의 직업 그 이상을 넘어서 그 자체로 나 자신을 대변하고 있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