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동경하는 여자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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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오후 1:31:24



「스타일난다」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스타일난다」는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여자라면 어릴 적 옷 잘 입는 옆집 언니들이나 성숙한 언니들의 스타일을 동경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언니를 가진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스타일난다」는 따라하고 싶은 옷 잘 입는 여성들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젊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로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온라인 쇼핑몰은 가장 트렌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온라인 쇼핑몰 역시 빠르게 대처한다. 또 가격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대부분의 젊은 세대는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다. 유행에 맞춰 매번 백화점 브랜드에서 쇼핑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요즘에는 백화점 못지 않은 품질의 옷을 생산하는 업체도 늘어나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젊은 층이 더 많이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것 같다.


2030 젊은 여성 고객이 「스타일난다」를 찾는 이유는?
식당은 음식 맛이 중요하다. 음식이 맛있는 식당은 아무리 멀어도 일부러 찾아가게 된다. 같은 의미로 옷 가게는 옷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예쁜 옷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는 것이 아닐까.


소비자의 흐름을 읽기 위한 노하우는?
옷을 정말 좋아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항상 옷을 보며 관련 잡지도 많이 읽는다. 노력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운영하면서 느낀 소비자의 변화는?
예전에는 온라인 쇼핑몰의 수도 적고, 쇼핑몰 마다 판매하는 옷의 종류도 적어서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만 보고 구입하는 고객이 많았다. 지금은 현명한 소비를 하는 고객이 많이 늘었다. 구입하고 싶은 상품을 더 꼼꼼하게 따져보고 질문한 후 구매한다. 그래서 제작과 사입 상품 모두 소재나 디자인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면  현재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이 아니어도 「스타일난다」를 통해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선택한 의상을 고객들이 알아주고 사랑해 줄 때 성취감을 느낀다. 길거리에서 「스타일난다」에서 제시한 스타일링대로 입은 사람들이 자주 보일 때 뿌듯하고 기쁘다. 하나하나 애정을 담아 고른 아이템들이다보니 고객에게 진심이 느껴진 것 같다.


상품을 제작하거나 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직접 봤을 때 본능적으로 끌리는 옷을 구입한다. 보통 여자들이 옷을 고를 때 감각으로 고르게 되지 않나. 나역시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머리로 계산하지 않고 감각대로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른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
“남들이 다 하는 것은 싫다”라는 회사의 모토대로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고 역시 마찬가지다. 2009년부터 2년 간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패션잡지 전면 광고를 진행했다. 나는 물론 고객들도 즐겨보는 잡지에 「스타일난다」가 등장하면 기존의 고객들이 반가워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했던 광고였다. 그 결과 반응도 좋았다. 최근엔 강남역 미디어폴, 대학로 버추얼 피팅 등 색다른 오프라인 광고를 시작했다.


「스타일난다」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인구 특히 주 타깃인 20대의 수는 한정돼 있는데 온라인 쇼핑몰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쇼핑몰 시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서,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 해외 진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관심도 많다. 「스타일난다」는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진출하는 것 보다 체계적으로 착실하게 준비하면서 적절한 시기를 기다릴 때라고 생각한다. 



김정명.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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