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중국의 보온성 이너웨어 시장의 키워드는 ‘친환경과 편안함’이다.
「THREEGUN」 「KONELTON」 등 유명 이너웨어 브랜드들은 이번 겨울에 일제히 편안함을 콘셉트로 내놓았다. 이들은 콩섬유, 목탄섬유, 천연목재 펄프면 등 천연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원단으로 디자인한 부드럽고 편안한 촉감의 내의를 선보였다. 시엔스니아오는 라이카 원단을 이용한 탄성력 좋은 ‘마술 내의’, 면과 스판덱스를 혼합해 만든 ‘두메별꽃’ 레이스 내의, 스포츠 내의 등 개성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 이너웨어 제조 시장에 불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는 보온성에 주력한 첨단 내의 생산에 힘을 쏟았던 업체들이 찾은 새로운 돌파구로 보인다. 이너웨어 제조업체들은 몇 년 전 ‘보온성’에 착안해 방염·보온성·원적외선 등 첨단 원단을 이용한 내의를 잇달아 출시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이 같은 첨단내의 열풍에 대해 업체들의 광고가 상품의 보온성 등 실제 효과보다 과장된 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원단의 섬유에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함유시킨 첨단원단 생산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했다.
올 겨울 또 다른 트렌드는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는 콘셉트의 제품이다. 깊이 파인 목 라인, 브이넥, 화려한 컬러 등 여성 패셔니스타들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들이다.
「Bbminor」 「NAN JI REN」「MAO REN」 등 브랜드들은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인체의 실루엣을 살렸고 블랙·화이트·핑크 등 3가지를 주력 컬러로 선보였다.
특히 「MAO REN」은 별과 달의 모티프 및 자연스럽고 대범해 보이는 꽃무늬를 사용한 내의를 출시했다. 「XUE ZHU(雪竹)」는 아웃웨어처럼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이너웨어를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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