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e Colangelo
Review 2014년 LVMH 프라이즈에서 12명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밀라노의 신성 가브리엘 콜란젤로는 197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그리스어와 라틴어 문학을 전공했지만, 대대로 모피를 가업으로 했던 집안에서 자라나 패션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그는 ‘베르사체’와 이탈리아 브랜드 '이티에레’ ‘로베르토 까발리’ 등 다양한 곳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8년 후즈넥스트에 선정되면서 그는 밀라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시작했다. 예술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그는 특히 독일의 미니멀리즘 예술가들을 좋아하며 이는 그의 패션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모피 생산 과정을 보고 자란 그는 좋은 소재와 새로운 소재를 찾는 데 가장 큰 공을 들이며 매 시즌 모피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이번 2015 F/W 컬렉션에도 적용되었다. 모피가 메인 소재는 아니었지만 컬렉션 중간중간에 사용되어 적절히 사용되어 컬렉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 겹 끌어 올린 치마 밑단과 독특한 구조의 바지, 두 겹으로 겹쳐지는 코트의 앞 섶, 사선과 곡면에 따른 비대칭 형태, 그리고 코트 위로 겹쳐 입는 니트 등은 어딘가 동양적이면서도 매력적이...more
Review 2014년 LVMH 프라이즈에서 12명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밀라노의 신성 가브리엘 콜란젤로는 197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그리스어와 라틴어 문학을 전공했지만, 대대로 모피를 가업으로 했던 집안에서 자라나 패션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그는 ‘베르사체’와 이탈리아 브랜드 '이티에레’ ‘로베르토 까발리’ 등 다양한 곳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8년 후즈넥스트에 선정되면서 그는 밀라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시작했다. 예술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그는 특히 독일의 미니멀리즘 예술가들을 좋아하며 이는 그의 패션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모피 생산 과정을 보고 자란 그는 좋은 소재와 새로운 소재를 찾는 데 가장 큰 공을 들이며 매 시즌 모피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이번 2015 F/W 컬렉션에도 적용되었다. 모피가 메인 소재는 아니었지만 컬렉션 중간중간에 사용되어 적절히 사용되어 컬렉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 겹 끌어 올린 치마 밑단과 독특한 구조의 바지, 두 겹으로 겹쳐지는 코트의 앞 섶, 사선과 곡면에 따른 비대칭 형태, 그리고 코트 위로 겹쳐 입는 니트 등은 어딘가 동양적이면서도 매력적이었다. 이러한 가브리엘 콜란젤로의 옷은 초기의 ‘프라다’나 ‘마르니’처럼 밀라노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여성들을 위한 옷을 연상시킨다.
그의 의상들은 일본과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그의 옷이 가장 많이 팔리는 단일시장이다. 그는 동양의 여성들이 과한 노출이 아닌 방법으로도 우아하면서 관능적인 여성성을 드러낼 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큼직한 가시단추는 컬렉션 전반에 사용되어 인상을 남겼는데, 솔리드한 표면에 금속성의 동그란 모양이 들어가 기능성과 장식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