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nhard Willhelm
‘즐거움을 유발하는 요소라면 그 무엇이든 나의 컬렉션을 장식할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는 듯 한 베른하르트 빌헬름. 미식 축구, 밀리터리, 아프리카 사람 등 다양한 곳에서 모티브를 얻는 그는 독일에서 산업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22세에 본격적으로 패션계에 입문, 벨기에 안트워프의 왕립미술 아카데미에 들어가면서 그의 패션 인생의 서막이 올랐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한 빌헬름은 학교에서 ‘괴짜’로 유명했다. 왕립미술 아카데미 재학 중 알렉산더 맥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디자이너의 어시스트로 활동한 그는 특유의 엉뚱함과 독창성으로 1999년 파리 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그 후 빌헬름은 파리에서 아틀리에를 만드는데 몰두하는 한편 「나이키」등 유명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빌헬름의 독특한 발상은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탄탄한 몸매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사람의 신체가 최고의 액세서리”라며 몸매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그는 민속 의상을 모티브로 촌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을 즐긴다. 대중들로 하여금 '향수 (nostalgic)'를 불러일으키는 낙서나 그림을 의상에 녹여 ...more
‘즐거움을 유발하는 요소라면 그 무엇이든 나의 컬렉션을 장식할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는 듯 한 베른하르트 빌헬름. 미식 축구, 밀리터리, 아프리카 사람 등 다양한 곳에서 모티브를 얻는 그는 독일에서 산업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22세에 본격적으로 패션계에 입문, 벨기에 안트워프의 왕립미술 아카데미에 들어가면서 그의 패션 인생의 서막이 올랐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한 빌헬름은 학교에서 ‘괴짜’로 유명했다. 왕립미술 아카데미 재학 중 알렉산더 맥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디자이너의 어시스트로 활동한 그는 특유의 엉뚱함과 독창성으로 1999년 파리 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그 후 빌헬름은 파리에서 아틀리에를 만드는데 몰두하는 한편 「나이키」등 유명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빌헬름의 독특한 발상은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탄탄한 몸매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사람의 신체가 최고의 액세서리”라며 몸매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그는 민속 의상을 모티브로 촌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을 즐긴다. 대중들로 하여금 '향수 (nostalgic)'를 불러일으키는 낙서나 그림을 의상에 녹여 흥미로운 룩을 완성한다.
2010년에는 '2010 S/S, We are the Market'이라는 테마로 토속적인 프린트와 함께 자연에서 채취한 깃털 식물로 만든 화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이번 컬렉션은 ‘아서왕’의 전설을 떠올리게 한다. 무대와 수직으로 꽂혀있고 칼 장식에서 비장한 분위기가 감돈다. 모델들은 마치 아수라 백작과 같이 얼굴의 반을 흰색, 붉은색 모자이크된 피에르 등으로 분장해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늘 그렇듯 이번 컬렉션 역시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다이내믹한 한 편의 퍼포먼스 작품을 감상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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