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Beckham
Review 빅토리아 베컴이 입는 스타일은 국경을 막론하고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고 매력을 느낀다.
그러한 감각이 있는 그녀가 만든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특징은 소재의 고급스러움, 장식과 실루엣의 절제로 인한 우아함, 미세한 비례와 색의 변화에서 오는 즐거움이 더해져 현대적이며 도시적 감성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옷이라는 이미지가 크다.
또한 본인 스스로가 키가 작아 어떻게 하면 더 늘씬하고 키가 커 보일지, 네 명의 아이를 출산한 엄마이면서도 여전히 매혹적으로 보이고 싶고, 동시에 우아하며 젊어 보이고 싶은 여성으로서 고민한 흔적이 많이 드러난다.
아무리 많은 남성 디자이너들이 거대 명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어도 이러한 여성들의 심리를 제대로 파고드는 것은 역시나 여성 디자이너다.
2015 S/S 시즌에는 천연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 비대칭으로 구조적인 느낌을 주는 코트와 겉으로 드러난 안감의 끝 단 장식 처리, 두드러지지 않게 겹친 주머니 장식, 여러 소재를 배열해 만들어 낸 스트라이프 패턴, 크게 확대한 레이스업 장식 등으로 진부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절제한 옷으로 또 하나의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more
Review 빅토리아 베컴이 입는 스타일은 국경을 막론하고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고 매력을 느낀다.
그러한 감각이 있는 그녀가 만든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특징은 소재의 고급스러움, 장식과 실루엣의 절제로 인한 우아함, 미세한 비례와 색의 변화에서 오는 즐거움이 더해져 현대적이며 도시적 감성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옷이라는 이미지가 크다.
또한 본인 스스로가 키가 작아 어떻게 하면 더 늘씬하고 키가 커 보일지, 네 명의 아이를 출산한 엄마이면서도 여전히 매혹적으로 보이고 싶고, 동시에 우아하며 젊어 보이고 싶은 여성으로서 고민한 흔적이 많이 드러난다.
아무리 많은 남성 디자이너들이 거대 명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어도 이러한 여성들의 심리를 제대로 파고드는 것은 역시나 여성 디자이너다.
2015 S/S 시즌에는 천연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 비대칭으로 구조적인 느낌을 주는 코트와 겉으로 드러난 안감의 끝 단 장식 처리, 두드러지지 않게 겹친 주머니 장식, 여러 소재를 배열해 만들어 낸 스트라이프 패턴, 크게 확대한 레이스업 장식 등으로 진부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절제한 옷으로 또 하나의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대중에게 항상 노출되는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수많은 옷을 입어보면서 그녀의 몸에 새겨진 절제의 내공은 그녀가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됐다.
9번의 컬렉션을 통해 빅토리아 베컴은 확고하게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했다. 다만 그런 그녀도 영국의 도버 스트릿에 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면서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어떻게 새로 설정할 지에 대해 고민이 크다. 빅토리아 베컴은 지금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설정하는 것도 중요한 시기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