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mus
시몬 포트 자크뮈스는 정식으로 패션 공부를 하지 않은 채 2009년 19살에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2012년부터 파리 패션 위크에 브랜드를 선보였다. 25세가 된 이 젊은 디자이너는 2년 연속 LVMH 프라이즈의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 이른 나이에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는 시몬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학교에 두세 달 정도 다니던 중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오늘 할 수 있는 것은 미루지 말고 모든 것을 하려고 하는데 집착했고, 그의 어머니의 처녀적 성을 따 브랜드를 만들게 된다.
2013년까지 2년간 낮에는 ‘꼼데가르송’ 매장에서 일을 하며, 밤에 컬렉션 준비를 했다는 시몬은 올해부터 오롯이 자신만의 컬렉션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꼼데가르송’에서의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상업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컬렉션을 만들기보다 이야기를 한다고 표현하는 이 디자이너는 2015 F/W 컬렉션에서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옷을 갖고 놀며 자르고, 커튼을 뜯어 옷을 만들어 입는 것처럼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을 3차원의 ...more
시몬 포트 자크뮈스는 정식으로 패션 공부를 하지 않은 채 2009년 19살에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2012년부터 파리 패션 위크에 브랜드를 선보였다. 25세가 된 이 젊은 디자이너는 2년 연속 LVMH 프라이즈의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 이른 나이에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는 시몬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학교에 두세 달 정도 다니던 중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오늘 할 수 있는 것은 미루지 말고 모든 것을 하려고 하는데 집착했고, 그의 어머니의 처녀적 성을 따 브랜드를 만들게 된다.
2013년까지 2년간 낮에는 ‘꼼데가르송’ 매장에서 일을 하며, 밤에 컬렉션 준비를 했다는 시몬은 올해부터 오롯이 자신만의 컬렉션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꼼데가르송’에서의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상업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컬렉션을 만들기보다 이야기를 한다고 표현하는 이 디자이너는 2015 F/W 컬렉션에서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옷을 갖고 놀며 자르고, 커튼을 뜯어 옷을 만들어 입는 것처럼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을 3차원의 세계로 재현한 듯 했다.
그래서 기존의 옷의 형태는 살아있으면서 마치 색종이를 잘라 옷에 붙이거나 구멍을 뚫고 끈으로 묶는 식의 디테일이 돋보였으며, 독특한 구조가 탄생되었다.
한편 자유롭고 순수하며 장난스러운 꿈같은 이미지는 미셸 공드리의 영화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도 했는데, 마치 피카소의 그림처럼 모델의 얼굴 위에 또 다른 얼굴을 그려 넣은 메이크업과 맨발로 등장한 모델들이 그러한 이미지를 반영했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