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ne Von Furstenberg
Review 어느 시대에나 옷 잘 입는 여성들은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동경, 모방의 대상이 되는 라이프 스타일까지 겸비한 패셔니스타가 되는 것은 극히 일부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는 마치 지금의 토리 버치처럼 그녀 스스로 한 시대를 대표하며 현재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패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946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만난 독일 왕자와 결혼하여 왕족의 성을 갖게 된 그녀는 유럽 상류층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이혼 후 미국으로 건너왔다. 1970년대 스튜디오 54에서 앤디 워홀을 비롯한 당대 최고의 패셔니스타들과 교류하며 미국 상류 사회에 빠르게 스며들어갔다.
1972년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그녀의 전설은 랩 원피스를 세상에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랩 원피스 이전의 원피스는 등에 달린 지퍼나 일일이 잠가야 하는 단추로 여밀 수 밖에 없어 혼자서는 입고 벗기 불편했다. 그러니 몸을 감싸 리본으로 묶기만 하면 되는데다 가볍고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이 혁신적인 원피스는 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는 그녀의 랩 원피스가 ...more
Review 어느 시대에나 옷 잘 입는 여성들은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동경, 모방의 대상이 되는 라이프 스타일까지 겸비한 패셔니스타가 되는 것은 극히 일부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는 마치 지금의 토리 버치처럼 그녀 스스로 한 시대를 대표하며 현재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패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946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만난 독일 왕자와 결혼하여 왕족의 성을 갖게 된 그녀는 유럽 상류층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이혼 후 미국으로 건너왔다. 1970년대 스튜디오 54에서 앤디 워홀을 비롯한 당대 최고의 패셔니스타들과 교류하며 미국 상류 사회에 빠르게 스며들어갔다.
1972년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그녀의 전설은 랩 원피스를 세상에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랩 원피스 이전의 원피스는 등에 달린 지퍼나 일일이 잠가야 하는 단추로 여밀 수 밖에 없어 혼자서는 입고 벗기 불편했다. 그러니 몸을 감싸 리본으로 묶기만 하면 되는데다 가볍고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이 혁신적인 원피스는 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는 그녀의 랩 원피스가 탄생한지 40년이 되는 해였다.
2015 S/S 컬렉션은 다양한 크기의 깅엄 체크에 레이스와 꽃무늬를 더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패션쇼 장은 이러한 의상들에 따스한 봄을 연상시키고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을 더했다.
‘알투자라’가 깅엄 체크로 도회적인 이미지에 주력 했다면 ‘다이앤’의 컬렉션은 깅엄 체크에 다양한 색과 패턴, 실루엣을 노련하게 조율하여 세련된 사랑스러움을 선보였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은 브리짓 바르도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