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ja East
BAJA EAST
Review 첫 인상은 중동, 또는 열대 지역 섬의 전통 의상을 현대화, 도시화한 느낌이었다. 전통적인 무늬, 몸을 여유롭고 부드럽게 감싸는 소재감과 실루엣, 무엇보다 어깨와 상체를 감싸도록 묶은 천이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으로 보였다.
신생 브랜드 ‘바하 이스트’는 뉴욕 토박이인 스콧 스투덴버그(Scott Studenberg)와 존 타곤(John Targon)이 2013년 10월 설립했다.
그들은 ‘느슨한 럭셔리’라는 콘셉의 새로운 니치 마켓을 개척해 가고 있다. 넉넉한 품으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모호하게 한 양성적인 옷과 도시와 모래 사장, 서핑과 거리 등 양극단의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
‘바하 이스트’는 멕시칸 ‘바하(baja. 독특한 짜임으로 된 후드가 달리고 앞에 주머니가 있는 긴 팔 상의)’와 뉴욕이나 런던, 또는 발리 같이 동쪽에 위치한 도시에 매력을 느껴 ‘이스트’를 붙여 브랜드 명칭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들의 의상에는 이캇(ikat)나 바틱(batik)같은 전통성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한 옷들을 주로 볼 수 있다. 또한 뉴욕에서 만들어지는 럭셔리 브랜드지만 최고급의 이탈리아 소재를 ...more
BAJA EAST
Review 첫 인상은 중동, 또는 열대 지역 섬의 전통 의상을 현대화, 도시화한 느낌이었다. 전통적인 무늬, 몸을 여유롭고 부드럽게 감싸는 소재감과 실루엣, 무엇보다 어깨와 상체를 감싸도록 묶은 천이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으로 보였다.
신생 브랜드 ‘바하 이스트’는 뉴욕 토박이인 스콧 스투덴버그(Scott Studenberg)와 존 타곤(John Targon)이 2013년 10월 설립했다.
그들은 ‘느슨한 럭셔리’라는 콘셉의 새로운 니치 마켓을 개척해 가고 있다. 넉넉한 품으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모호하게 한 양성적인 옷과 도시와 모래 사장, 서핑과 거리 등 양극단의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
‘바하 이스트’는 멕시칸 ‘바하(baja. 독특한 짜임으로 된 후드가 달리고 앞에 주머니가 있는 긴 팔 상의)’와 뉴욕이나 런던, 또는 발리 같이 동쪽에 위치한 도시에 매력을 느껴 ‘이스트’를 붙여 브랜드 명칭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들의 의상에는 이캇(ikat)나 바틱(batik)같은 전통성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한 옷들을 주로 볼 수 있다. 또한 뉴욕에서 만들어지는 럭셔리 브랜드지만 최고급의 이탈리아 소재를 사용한다.
스투덴버그는 ‘랑방’에서, 타곤은 ‘버버리’와 ‘셀린’에서 패션 세일즈를 해왔다. 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고, 명확한 타깃을 설정해 브랜드를 론칭 했으며, 매 시즌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 보다는 그들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유지하고자 한다.
그들의 컬렉션에서는 꼭 끼는 의상을 찾기 어렵다. 남녀 불문 원피스나 치마, 니트 소재의 헐렁한 팬츠 등 넉넉한 실루엣과 나긋나긋한 촉감까지 느껴진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의 브랜드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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