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wu
제이슨 우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남편 오바마의 44대 대통령 취임 기념 파티에 그가 만든 화이트 비즈 드레스를 입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1982년 생으로 이제 서른을 갓 넘긴 그에겐 항상 ‘운이 좋다’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이를 반박하듯 제이슨 우는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을 위해 이번 시즌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순수한 것과 외설적인 것, 유혹하면서도 몸을 옥죄는 듯한 옷들을 선보였다.
대조적인 것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라는 제이슨 우는 독일 출신의 사진 작가 헬무트 뉴튼(Helmut Newton)과 여성 패션 사진 작가 릴리안 바스만(Lillian Bassman)의 작품에서 얻은 영감을 2013년 봄/여름 쇼에 옮겨 놓았다.
헬무트 뉴튼은 외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려는 디자이너에게는 시금석과도 같은 인물이다. 반면 릴리안 바스만은 부드러우면서도 가녀린 여인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고 했다.
레이스와 가죽을 소재로 제이슨 우는 바스만의 사진 속 모델들이 입은 란제리를 가죽 브라 톱과 스커트로 바꿔 놓았다. 검은색 망사 베일, 팔뚝까지 올라오는 긴 망사 장갑, 가죽 서스펜더, 점...more
제이슨 우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남편 오바마의 44대 대통령 취임 기념 파티에 그가 만든 화이트 비즈 드레스를 입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1982년 생으로 이제 서른을 갓 넘긴 그에겐 항상 ‘운이 좋다’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이를 반박하듯 제이슨 우는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을 위해 이번 시즌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순수한 것과 외설적인 것, 유혹하면서도 몸을 옥죄는 듯한 옷들을 선보였다.
대조적인 것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라는 제이슨 우는 독일 출신의 사진 작가 헬무트 뉴튼(Helmut Newton)과 여성 패션 사진 작가 릴리안 바스만(Lillian Bassman)의 작품에서 얻은 영감을 2013년 봄/여름 쇼에 옮겨 놓았다.
헬무트 뉴튼은 외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려는 디자이너에게는 시금석과도 같은 인물이다. 반면 릴리안 바스만은 부드러우면서도 가녀린 여인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고 했다.
레이스와 가죽을 소재로 제이슨 우는 바스만의 사진 속 모델들이 입은 란제리를 가죽 브라 톱과 스커트로 바꿔 놓았다. 검은색 망사 베일, 팔뚝까지 올라오는 긴 망사 장갑, 가죽 서스펜더, 점이 촘촘히 박힌 망사로 만든 옷과 아래 단에 레이스를 덧붙인 가죽 스커트, 하이 웨이스트 스토브 파이프(일자) 바지, 오간자 소재의 투명 재킷과 시스루 의상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가죽 서스펜더는 가죽 브라 톱과 함께 모든 옷에 적용되었다.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이를 착용한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다리가 가장 긴 모델로 알려진 나디어 아우어만(Nadja Auermann)이 뉴튼의 사진에서 보여준 짙은 붉은색 립스틱은 가죽 의상과 더불어 섹시한 여성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세계적인 슈퍼 모델 캐롤린 머피(Carolyn Murphy)가 가죽 브라 톱에 가슴 부분을 레이스로 장식한 검은색 가죽 원피스를 입고 힘차게 걸어나오면서 막이 올랐다. 머피는 전설적인 사진작가 뉴튼의 사진 모델이기도 했으나 제이슨 우의 부탁으로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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