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is
‘아크리스’는 알리스 크림러 샤허(Alice Kriemler-Schoch)에 의해 1922년 설립된 스위스 가족 기업 브랜드이다. 현재는 그녀의 손자인 알버트 크림러가 디자인을, 피터 크림러가 경영을 맡고 있다. 알버트가 가족 기업에 참여한 것은 그의 나이 20살인 1980년부터이다.
‘아크리스’는 1997년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했는데, 미국 보스턴에는 단독 매장을, 뉴욕에서는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에 입점했다. 그 해 보스턴 매장에서는 주문제작 이브닝 웨어 라인을 론칭했고, 1999년 스위스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오뜨 꾸뛰르 이사회의 멤버가 되었다. ‘아크리스’가 더욱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파리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2004년 부터이다.
스위스는 잘 알려졌다시피 4개국어가 공용어인데, ‘아크리스’는 스위스 동북부인 생갈렌 지역에서 설립되었으며, 이 지역은 독일어권이다. 독일 브랜드 ‘질 샌더’가 좋은 재료를 최우선으로 하듯, ‘아크리스’도 좋은 소재로부터 디자인이 시작된다.
2014년은 ‘아크리스’가 파리에 진출한지 10년 째 되는 해이자, 설립된 지 90여 년이 넘은 해이다. 이번 FW 컬렉션은 빛과 그림자를 형상...more
‘아크리스’는 알리스 크림러 샤허(Alice Kriemler-Schoch)에 의해 1922년 설립된 스위스 가족 기업 브랜드이다. 현재는 그녀의 손자인 알버트 크림러가 디자인을, 피터 크림러가 경영을 맡고 있다. 알버트가 가족 기업에 참여한 것은 그의 나이 20살인 1980년부터이다.
‘아크리스’는 1997년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했는데, 미국 보스턴에는 단독 매장을, 뉴욕에서는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에 입점했다. 그 해 보스턴 매장에서는 주문제작 이브닝 웨어 라인을 론칭했고, 1999년 스위스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오뜨 꾸뛰르 이사회의 멤버가 되었다. ‘아크리스’가 더욱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파리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2004년 부터이다.
스위스는 잘 알려졌다시피 4개국어가 공용어인데, ‘아크리스’는 스위스 동북부인 생갈렌 지역에서 설립되었으며, 이 지역은 독일어권이다. 독일 브랜드 ‘질 샌더’가 좋은 재료를 최우선으로 하듯, ‘아크리스’도 좋은 소재로부터 디자인이 시작된다.
2014년은 ‘아크리스’가 파리에 진출한지 10년 째 되는 해이자, 설립된 지 90여 년이 넘은 해이다. 이번 FW 컬렉션은 빛과 그림자를 형상화 한 듯한 색, 화성 표면을 찍은 듯한 프린트 등으로 오래 기억될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치 달에 해가 떠 일부는 밤이고 일부는 아침인 것처럼 런웨이를 흑백으로 표현했다. 평범한 1자 무대는 약간의 곡선을 넣어 흑백으로 면을 나누었는데, 모델들을 그 경계를 따라 걷도록 했다. 처음 등장한 모델들이 입은 옷들은 특히 이러한 무대와 연관성을 가진 듯 가운데가 아닌 약간 옆으로 비껴나 면 분할이 되었는데, 이는 간단한 것 같으면서 신선한 아이디어였다.
이외에도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스며있었는데, 이러한 의상에 복고풍의 잠자리 안경은 모든 룩에 적용하여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