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 Vandevorst
안 반데보스트(An Vandevorst)와 필립 아릭스(Filip Arickx)는 1987년 앤트워프 왕립학교 첫 수업 시간에 만났다. 학교 졸업 후 각자 패션계에서 10여 년간 활동한 뒤, 그들은 Blixa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딴 ‘A.F.반데보스트’라는 브랜드로 1998년 파리에서 첫 컬렉션을 시작했다.
론칭과 동시에 그 해 그들은 유명한 경연(Venus de la Mode)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2001년에는 메트로폴리탄에서 전시를 열게 된다.
18년이 흐른 지금, 란제리, 세컨 라인인 ‘A.FRIEND by A.F.VANDEVORST’, 그리고 액세서리 라인까지 그들의 독특한 패션 세계를 완성할 수 있는 토털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전세계의 수백 개의 편집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앤트워프 왕립 학교를 국내 패션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브랜드 중 하나로, 마르틴 마르지엘라와 앤 드뮐미스터가 자신들의 브랜드를 떠난 지금, A.F.반데보스트는 여전히 실험적인 패션과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남아있다. 현재 부인인 안이 디자인과 창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남편인 필립은 마케팅과 운영, 외부와...more
안 반데보스트(An Vandevorst)와 필립 아릭스(Filip Arickx)는 1987년 앤트워프 왕립학교 첫 수업 시간에 만났다. 학교 졸업 후 각자 패션계에서 10여 년간 활동한 뒤, 그들은 Blixa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딴 ‘A.F.반데보스트’라는 브랜드로 1998년 파리에서 첫 컬렉션을 시작했다.
론칭과 동시에 그 해 그들은 유명한 경연(Venus de la Mode)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2001년에는 메트로폴리탄에서 전시를 열게 된다.
18년이 흐른 지금, 란제리, 세컨 라인인 ‘A.FRIEND by A.F.VANDEVORST’, 그리고 액세서리 라인까지 그들의 독특한 패션 세계를 완성할 수 있는 토털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전세계의 수백 개의 편집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앤트워프 왕립 학교를 국내 패션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브랜드 중 하나로, 마르틴 마르지엘라와 앤 드뮐미스터가 자신들의 브랜드를 떠난 지금, A.F.반데보스트는 여전히 실험적인 패션과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남아있다. 현재 부인인 안이 디자인과 창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남편인 필립은 마케팅과 운영, 외부와의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온통 모노톤의 의상과 기괴한 머리 장식으로 가득했던 2015 F/W 컬렉션은 사실은 부부 디자이너가 페루 여행을 다녀온 후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남미 인디언들의 판초, 안데스 산맥의 알록달록한 민속 복식, 프릴 장식, 자카드 꽃 장식 등을 벨기에 방식으로 색을 제거하여 완전히 현대적인 의상으로 탈바꿈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컬렉션은 그 연출 방식이 재미있었다. 스프레이를 뿌리는 남자는 A.F.반데보스트에 고용된 예술가로, 연주중인 밴드에게도, 악기에도, 그리고 모델의 옷과 신발에도 하얀색 스프레이형 페인트를 뿌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옷을 완성시켰다. 영상으로 꼭 찾아보길 권한다. 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