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닉솔'은 가치있는 브랜드와 상품으로 채운 셀렉트숍" - 박부귀 네오미오 상무
가+
가-

2014-10-10 오전 9:28:59






“신발이 패션의 완성인 시대가 됐어요. 예전에는 옷을 먼저 코디하고 신발을 신었지만 요즘에는 신발에 맞춰 옷을 선택하는 추세잖아요. ‘스닉솔’의 경쟁력은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가치있는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내세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박부귀 상무는 네오미오에서 운영하는 슈즈 셀렉트 숍 ‘스닉솔’ 사업부와 PB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네오미오는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를 비롯해 ‘스페리(Sperry)’ ‘카믹(Kamik)’ ‘리프(Reef)’ ‘울버린(Wolve rine)’ 등의 신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최근 들어 패션 시장에 모노 브랜드숍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요. 모노숍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멀티숍이나 셀렉트 숍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작고 한정된 시장에선 유행을 쫓기 보단 경쟁력을 갖춰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스닉솔’은 많은 상품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슈즈 멀티숍과는 달리 ‘테이블링 VMD’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을 선택해서 보여주는 셀렉트 숍 방식을 취했다.

‘스닉솔’이 점차 인지도와 유통망을 늘려가는 이유도 신발을 구매할 때 단순히 브랜드 네임만을 보고 결정하는 소비자들보다 디자인과 브랜드 히스토리 등 여러가지 이유를 구매 요인으로 삼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을 통해 브랜딩을 할 수 있는 것이 셀렉트 숍이에요. 특히 신발은 테이블에 놓느냐, 벽에 거느냐에 따라 같은 상품도 다른 느낌을 주죠. 같은 브랜드라도 상품 세그먼테이션에 따라 유통 채널을 달리하고, 그에 따라 수량도 책정합니다. 때문에 PB가 많더라도 모노 브랜드 숍을 운영할 계획은 당분간 없어요.”

‘스닉솔’의 또 다른 장점은 대리점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변화했다는 것이다. 높은 PB 구성으로 인해 유통 구조가 효율적이고, 99㎡(30평) 규모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PB를 많이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스닉솔’을 대리점 사업으로도 풀어내고 있어요. 사실 30평대 크기의 매장에서 원숍 원브랜드로 효율을 낼 수 있는 내셔널 브랜드가 요즘은 많지 않은데, 라이프스타일 바람을 타고 ‘스닉솔’이 그 대안이 되고 있는 것이죠. 겨울부츠가 강한 캐나다 브랜드 ‘카믹’을 통해 그동안 약점이었던 추동 시즌을 보완했고, 내년엔 대리점만 1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입니다.”

네오미오는 내년에도 새로운 PB를 선보일 예정이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브랜드 ‘애드미럴(Admiral)’과 스트랩 샌들 ‘솔스(Source)’, 독일 브랜드 ‘아이스글루트(Eisglut)’를 전개한다. 향후에도 상품에 가치를 더하는 작업을 통해 ‘스닉솔’과 PB를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폭발하는 슈즈마켓, 성장 키워드는?
• 패션화·캐주얼라이징·시즌리스
• 콜래보레이션: 소비자를 홀리는 마법의 주문
• 고어텍스에서 비브람까지… 신발은 ‘디테일’이다
• ‘인디브랜드’, 세상의 중심에 서다
• 슈즈 멀티숍,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한다
• “ABC마트에 오지않는 미래 고객까지 생각해야죠” - 이기호 ABC마트 대표
• “한국서 쌓은 성공 노하우, 중국서 이어가야죠” - 이창열 ‘슈마커(Shoe marker)’ 대표
• "스타 브랜드보다 고객 니즈가 리테일 파워죠" - 최필구 풋마트 대표
• "시장 트렌드 예측하고 유행시킬 수 있어야" - 주문택 에스마켓 상무
• "감(感) 유지하기 위해 튀는 신발 즐겨 신습니다" - 남동현 레스모아 사업부장
• 슈즈 SPA 모델, 성공 가능성과 과제는?
• 슈즈 홀세일 마켓 이끄는 라이징 스타는?
• ‘운동화’에서 ‘패션 슈즈’로…‘스피드캣’ 이후 10년, 누가 스타 계보 이어갔나
• 올 가을 대박 터뜨릴 우리 브랜드의 전략 아이템
• 색깔은 명확하게, 유행엔 능동적으로
• “‘컨버스’의 창의성으로 라이프스타일 시대 주도해야죠” - 이경우 컨버스코리아 대표
• "패션=컬처, 자신이 즐겨야 멋진 결과물 나오죠" - 이대웅 굿네이션 대표
• "신발 향한 열정, 멋진 미래를 확신합니다" - 윤성희 다이드컴퍼니 대표
• “클래식의 숨은 가치와 히스토리를 전파합니다” - 강재영 유니페어 대표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