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잡화의 또 한번의 도약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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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영 LF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14-04-03 오전 9:55:15



 


“리뉴얼이 론칭보다 힘들다잖아요. 지금 그 어느때보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인식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와 ‘헤지스 액세서리 ’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고 사랑받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MCM’을 볼륨 브랜드로 키우고 ‘제이에스티나’의 액세서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조보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와 ‘헤지스 액세서리’의 리뉴얼을 맡았다. 그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이 그에게 쏠려있다.


조CD는 우선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시그니처를 개발해 고객이 기억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 나가는 등 브랜딩을 다지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첫 작품인 2014 F/W  컬렉션을 통해  ‘앵무새’라는 모티브를 발표했다. 앵무새를 프린팅과 디테일로 활용하고 희망과 치유의 상징인 깃털 모티브를 더해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했다.


“론칭 초기에 앵무새를 모티브로 사용했던 경험을 적극적으로 재반영했습니다. 심볼을 크지 않으면서도 개성있게 표현하는 최근 추세에 따라 참 장식으로 활용했고요, 깃털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는 패턴에 반영해 시각적인 포인트를 줬습니다.”


‘헤지스’는 브랜드 뿌리를 지키면서 상업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헤지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져둔 나일론, PVC 등의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트레디셔널 조닝을 선호하는 영 층을 타깃으로 볼륨화에 도모한다는 것이다.


“남성들이 사회에 나갈 때 처음 사는 백이 ‘헤지스’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타깃층이 확고하지요. 게다가 최근 체크가 힙합 기본 패턴으로 사용되는 등 트레디셔널 조닝을 선호하는 젊은층들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전망이 밝습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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