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오피스텔형 가게’ 오픈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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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오후 7:57:54

유행의 선두에 달리고 있는 도쿄와 홍콩처럼 땅값이 비싼 도시의 상권 매장 임대가격은 거의 천정부지라 경악스러울 정도이다. 게다가 가격은 지금도 인상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이유로 현명한 업주들은 백화점이나 쇼핑 상권 대신 오피스텔에 각종 전문매장 혹은 특별 매장을 차리고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오픈하여 성업하고 있다. 비록 전통적인 매장은 아닐지라도 특색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단골손님과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신규 고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상하이에 요즘 새로운 인기몰이가 한창인 “오피스텔 가게”이다. 매장을 오픈하는데 투자 자금이 적게 들뿐더러, 임대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게다가 영업시간이라든지, 영업방식에 있어 업주 재량껏 콘트롤 할 수 있다. 또 오피스텔은 보통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고객과 오피스텔 주변 근처에 출근하는 회사원들이 주요 고객들이다. 이 부류 고객들은 비교적 높은 구매력을 갖추고 있어 더욱 금상첨화인 격이다. 상하이 “오피스텔 가게” 열풍은 우쟈오창 창즈팡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창즈팡은 우쟈오창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만달링 상업광장과 바이렌유이 등 대형상가와 인접해 있으며 푸단대, 둥제대, 차이정대를 비롯한 대학가와 쟝완체육장이라는 최고의 상권을 구가하고 있다. 주변에는 또한 시내버스 노선을 비롯해 사통팔달된 교통 인프라를 형성했다. 이 지역에는 바이두, 쟈구원 등 국제 다국적기업들도 촹즈탠디 광장에 자리잡고 있어, ‘오피스텔 가게’의 최상의 요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입지를 갖췄다. 우쟈오창 상권은 비교적 성숙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화이하이루 상권처럼 대·중·소 상권들의 적절한 조화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상품 가격에 더욱 민감해진다. 현명한 업주들은 오피스텔을 임대해 가게를 오픈해, 투자자금을 대폭 줄이고 위험부담을 낮추고 가격에서도 거품을 뺐다. 이러한 “오피스텔 가게”는 현재 가장 성숙한 발전 단계를 겪고 있다.

린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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