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S/S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질적 성장과 더불어 컬렉션의 기본 원칙에 충실 하는 글로벌 패션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 행사로 자리 매김한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을 매년 두 차례씩 진두 지휘하고 있는 모델 센터 인터내셔널의 도신우 회장은 행사 시작 수개월 전부터 마지막 날까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컬렉션 참가를 위한 디자이너 심사와 패션쇼 기획, 연출을 진행하면서 하루에도 수십명을 만나야 했기 때문이다.
도 회장은 “이번 컬렉션은 해외 디자이너의 심사 기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는 실질적인 패션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참가시켜 바이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컬렉션 산업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모델 센터 인터내셔널은 지역 네트워크과 해외 브랜치를 적극 활용해 행사 홍보 및 디자이너 발굴을 효과적으로 이뤄내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이벤트 전문업체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컬렉션에서 도 회장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재일교포 3세 디자이너 한안순을 2년 전부터 지켜 보면서 상품성과 콘셉을 면밀히 검토하는 신중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프레타 포르테 부산’의 참가 디자이너 컬렉션 횟수를 늘려 다양한 콘셉을 가진 디자이너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탕으로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실현하는 질적 성장의 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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