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오카 마사코는 가공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패션 디자이너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자신의 브랜드 「ECOMACO」의 사장이기도 하다.
그는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유지 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이 많아 항상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들꽃과 같은 식물들을 관찰하면서 컬렉션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1994년 패션 디자이너로써 첫 데뷔 무대 장소를 나가노 소재의 쓰레기 소각장으로 택한 이유를 엿볼 수 있듯이 오카 마사코는 “패션이 지구 온난화와 같은 문제에 공헌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옷 만드는 과정에서 조차 CO² 발생을 최소화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천연 옷감을 만들어 공예 장인과 함께 작업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환경 보호와 실용주의가 가장 큰 테마이며, 버려지는 옷감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도 역시 자연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반영해 화이트, 크림 베이지, 페일 핑크, 페일 블루, 그린 등 꾸미지 않은 듯한 순수한 컬러들을 사용해 평화로운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했으며, 편안하고 루즈한 실루엣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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