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103회 광저우무역박람회 전반부의 막이 내렸다. 무역박람회측의 거래 성공률 조사에 따르면 중국 전자 제품의 수출은 여전히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방직품은 성공률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하락되는 현상들을 이미 업계에서 예상하고 있었다.
비록 박람회 측에서도 구체적인 하락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대략 1/4 정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광저우무역박람회에서 의류, 직물, 텍스타일, 원단 등 거래 성공률이 작년 동기간 대비 확연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박람회 부비서장이 밝혔다.
올해 해외 바이어로 참가한 업체들이 현저히 감소되었다고 참가업체측에서 이야기했다. 방직류 위주로 전시하는 리우화루 전시관은 썰렁한 분위기가 계속되어 작은 업체들은 심지어 인지도가 50% 밑으로 다운되었다고 한다. 전반부 참가한 해외 바이어는 총 128155명, 작년 봄 무역박람회 보다 5.8%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아시아 바이어는 6.9591만 명, 유럽 2.2721만 명, 미주 1.8556만 명, 아프리카 1.3270만 명, 오세아니아는 4017명이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미국 바이어는 5852명으로 작년 봄 무역박람회 보다 1399명이 감소했다. 이런 현상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미국 경제와 사회에 끼친 큰 타격으로 구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주문 가격이 오르면서 바이어들의 구매 열정을 식혀놨다고 한다. 위안화 절상 등 요소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참가업체들이 주문 가격을 3~5% 정도 올렸다. 핀란드와 한국에서 온 바이어들에 의하면 구매 과정에서 중국 제품 가격의 상승폭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Made in China”라고 할 때 저렴한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물건이라는 것이 장점이었다면 이러한 장점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러한 의식이 아직 소비자 사이에 팽배하기 때문에 중국 생산업체 원가가 인상해도 최종 판매가격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바이어로서 구매 의욕이 상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달러 약세로 부분 기업들은 아이에 미국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3월 광동성 방직 의류 수출 총액이 22.2%에 달하면 15.3% 증가된 것으로 밝혀져 하락하는 추세를 돌려놨다. 하지만 대 미국 수출량은 20.7% 하락하였다. 두 달 전에도 동기간 대비 각각 27.9%, 41.9%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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