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스트우드' 청계산점 사장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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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가치에 투자했죠

2007-04-27 오후 7:38:33

박종혁 「웨스트우드」 청계산점 사장은 3년간 「웨스트우드」의 영업사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는 누구보다 「웨스트우드」에 대해 잘 알고, 소비자 특성을 잘 파악한다.
박 사장은 영업 사원으로 일하는 동안 「웨스트우드」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지난 3월 초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 매장을 오픈했다. 청계산점은 오픈 한 지 2달도 되지 않은 새내기 매장이지만 주말 최대 하루 매출 1000만원 대로 올리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 사장은 그만의 판매 전략을 묻자 “매일 아침 소규모 이벤트를 엽니다. 매주 다른 아이템으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거죠.”라고 말했다. 매장 앞에 저렴한 특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웨스트우드」 브랜드를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의 눈과 발길을 잡는 것이다.
얼마 전 특가 상품으로 라운드 티셔츠를 3000원에 판매했는데 인기가 좋았다. 박 사장은 “본사에서도 이런 행사를 추구하고 지원한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미 기자
ls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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