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중국의 수출이 감소되고, 경제 성장이 완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량훠이의 초점은 내수 확대였다. 의류 소비는 기초 소비 품목 중 하나로써, 농촌 시장에 대한 공략은 시장을 확대하고, 내수를 발전시키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며, 또한 브랜드들의 새로운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가전 제품의 하향을 시작으로 판매업들의 농촌 시장의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슈퍼마켓, 전문 브랜드샵 등이 잇달아 농촌 시장을 공략하며,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헤이치패션은 안훠이성의 현급 도시에 7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현급 도시 인구의 소비 능력에 대해 많은 기업과 상인들이 관심을 갖고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먼저 향, 진 시장을 공략한 브랜드 들로는 캐주얼, 스포츠 의류 브랜드이다. 저쟝성 일대의 농촌 지역에서 리닝과 안타, 캉스 등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전문 브랜드샵을 볼 수 있다.
“아디다스와 같은 국제적 브랜드도 대도시 공략은 물론 현급 도시들에도 진출하여 타사 브랜드와의 경쟁뿐만 아니라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의 연장선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4,5급 도시들에 대한 진출은 보류 중에 있다. 다양한 단계의 판매 마케팅 전략에서 결정되겠지만, 아직까지 하드웨어적인 환경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하고 있다”고 아디다스 아태 지역 시장 마케팅 담당인 마커스 둬얼씨가 말했다.
보스덩과 같은 대중 브랜드는 농촌 시장에 대해 비교적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쟝쑤성 쑤남 지역 일대의 부촌을 중심으로 벌써 보스덩 전문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고 있다.
국가와 정부의 농촌 건설 사업은 또 다른 하나의 상업 기회가 될 것이며, 농촌 인구의 생활이 점점 좋아져, 생활 수준이 높아갈수록 소비에 대해 이성을 갖고, 브랜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이며, 시장 잠재력이 무궁하다고 보스덩사의 책임자는 인터뷰에 응했다.
난징잉산훙패션의류유한회사 산하의 여성복 브랜드인 쿠러 역시 젊은 층의 30대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국제적인 유행 동향에 근접하면서도 가격은 서민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겨울 옷 가격은 평균 300~400위안 사이로 책정했다.
쿠러의 왕쉐챈 사장은 현재 쿠러의 주 목표는 현급 이상 도시들이라고 말하면서, 전망을 밝게 내다보았다. 특히 2007년 도시와 농촌 여성 인구의 소비 형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일상 소비품 소비 중 의류에 대한 소비가 57.9%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사실에서 볼 수 있다시피 농촌 인구 규모로 분석할 때 시장의 잠재력은 무한한 것이다. 쿠러는 위타이현, 추저우, 찐후등 현급 도시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전문 매장을 오픈하며 농촌 공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계스포츠용품연합회 웨한 라얼선 주석은 “어떠한 본토 시장이든, 수요와 이윤의 포화 상태가 되면, 다음 레벨의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때문에 농촌 시장은 이론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스포츠 용품의 다음 단계의 공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우리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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