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핏'과 '만지'가 컬러풀한 색감으로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2018 F/W 하이서울패션쇼'에 참가한 두 브랜드는 스트리트 패션에 기반을 둔 만큼 자유로운 스타일과 콘셉트로 이슈를 끌었다.
스트리트 캐주얼의 베테랑 김현정 디자이너가 이끄는 '투핏'은 80년대의 글램룩을 모던한 스타일로 리메이크했다. 레트로 에스닉과 일렉트로닉의 서로 상반된 주제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모던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특히 로고를 활용한 스웨트 셔츠나 아노락 재킷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베이식한 스타일도 추가해 부담스럽지 않은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김지만 디자이너의 '만지'는 페인터들이 착용하는 옷. ‘페인터스 워크웨어(Painter’s Work Wear)’를 선보이며, 작업 중에 옷이나 모자, 신발 등에 물감이 튀는 것을 룩에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컬렉션의 모습은 그라피스트라는 특유의 콘셉을 그대로 살렸다. '만지'의 기본 심볼인 하트 디자인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라피스트 디자인을 스트리트 패션에 접목시켰다. 항공점퍼, 코트, 멜빵바지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2018 F/W 하이서울패션쇼'는 오늘 23일까지 동대문 DDP에 위치한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이어진다.
'만지' |
'투핏' |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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