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시장 변화 주도할 ‘지속성장 50대 패션기업’(종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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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오전 11:20:44




 


 


 


좋은 패션기업의 핵심 경쟁역량은 무엇일까? 경기의 고비마다 기업경영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수 많은 외침 속에서도 결국 크기, 수익, 효율 이라는 평가 잣대의 본질은 그저 이름만 달리 했을 뿐 사실 변함이 없다.

좋은 패션기업을 향한 나아감은 때때로 접하게 되는 우리 패션 기업들의 “지금 이들 요소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라는 우문의 답을 쫓기보다는 “언제나 어떻게 이들 핵심 지표를 조화롭게 관리할 수 있는가?”라는 답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이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에 선정된 2014년 한국 패션시장을 주도할 지속성장 50대 패션기업의 성과(2013년 기준) 또한 어느 단일 요소의 두드러짐 때문이라기 보다는 성장, 수익, 안정 측면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과지표의 조화로움으로 성취된 것으로 평가된다.



새로운 리더의 등장
- 아웃도어기반 패션기업의 무한질주


최근 잦아진 세간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2013년 아웃도어 기업의 무한질주는 여전하다. 아웃도어 기업은 우리나라 패션기업 MPI지수 경영성과평가 전체 2위에 오른 케이투코리아를 필두로 9위 블랙야크, 10위 네파, 12위 영원아웃도어, 13위 밀레, 43위 레드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무려 6개사가 이름을 올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성장 시대라는 말이 적어도 이들과는 무관한 듯 보인다.

더구나 이들 6개 기업들은 공히 양적 확대만이 아니라 수익 측면에서도 영업이익율 20%를 상회하는 최고의 수준을 견지하고 있어 가히 아웃도어 전성시대를 실감케 한다.

적어도 2013년 현재시점까지는 이들 아웃도어 기업들은 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사냥에서 충분히 만족스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이들 아웃도어 선도 기업의 이슈는 아무래도 과거보다는 미래에 무게추가 놓여져 있다. 수년 간 이어진 아웃도어 강세 패러다임의 지속 여부는 ‘포스트 아웃도어’ 도래 과정의 미래 양상과 그 궤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포스트 아웃도어로 통칭되는 미래 변화 - 거대 세분시장으로 성장한 아웃도어 시장의 다음 단계는 - ‘차면 기운다’ 는 일반 속성 보다는 ‘거대해지면 나누어진다’ 라는 진화 속성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와 동시에 이들 리딩 아웃도어 기업이 선택할 성장전략 방향이 이들 기업들의 개별 성과 차원만이 아니라 포스트 아웃도어 시장의 Sub-Segmentation의 중요한 변인이 되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2014년은 아무래도 성장의 속도(Speed) 그 자체 보다는 성장의 방향이 담긴 관리속도(Velocity)가 이들 기업의 핵심 이슈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이들 기업의 선택전략 향배는 이들이 가지는 전체 패션시장에서의 지배력과 영향력을 감안하면 아웃도어만의 이슈만이 아닌 전체 패션시장 변화의 큰 축으로도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 非의류 패션기업의 가치 재발견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패션 중심시장과는 거리가 먼 캐즘마켓(Chasm Market) 정도로 평가절하 되어왔던 비의류 패션기업의 잠재가치가 2013년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비의류 패션기업은 MPI 지수 전체 9위에 포진한 성주디앤디를 비롯, 15위 태진인터내셔날, 20위 로만손, 30위 탠디, 42위 소다 등 모두 7개사에 이르고 있다. 짐작하듯, 이들 중 극히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매출규모 측면에서 일반 패션기업 대비 상당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크기의 상대열세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비의류기반 패션기업들이 2013년 전체 경영성과 측면에서 당당히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 비의류기반 패션기업의 선전결과의 근간은 차별적인 수익역량이다.


수익역량 부문만을 주목해보면 상위 10개사 중 1위 성주디앤디, 2위 태진인터내셔날, 7위 로만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TOP 10 중 무려 3개사가 소위 비의류기반 패션기업들이라는 것이다.


덧붙여 크기 자체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Marketability 부문에서도 비교적 선방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체 패션에서 비의류부문 세분시장의 비중 확대단계가 비교적 초기라는 점과 이들 비의류기반 패션기업들의 공고한 시장 선점 파워를 감안할 때 이들의 순항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SPA 시장확대

2013년 SPA 글로벌 패션기업의 진군은 여전하다. 전술했던 복종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약진(Huge Multiplying)을 통한 이들 기업의 확장 예견은 여전히 유효하다. Top 5에 등극한 유니클로, 17위 자라, 18위 H&M 등 주요 글로벌 SPA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한편으론 기존 시장질서 파괴라는 위협으로,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장 확장이라는 희망으로 엄존하고 있다.

SPA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 주요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명품의 경우와 같은 엄청난 부가가치 브랜드 프리미엄 기반이 아닌 순수 패션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해외 물류의 난관, 관세 등 결코 유리하다고만 할 수 없는 원가경쟁력, 한국 지역시장에 대한 경험자산 부족 등의 불편한 장애를 훌쩍 뛰어넘은 이들의 역량은 충분히 호평 받을 만하다.


진화하는 작은 시그널
-  Small Power 패션기업 대약진

최근 더욱 가중되고 있는 우리 패션업계 규모경제의 거센 화두 속에 강소기업-스몰파워 패션기업들의 출현은 매우 고무적이다. 패션 무림에 선을 보인 지 불과 몇 년 만에 40위에 랭크된 브랜드인덱스, 27위에 이름을 올린 브이엘앤코, 38위 제인엔지코리아, 30위 참존어패럴의 두드러진 약진이 주목된다.

캐릭터 상품의 연계성, 확장성 측면, 가장 근접된 패션소비 시장의 속성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캐릭터 기반 성공스토리가 전무했던 우리나라 패션시장에서 2013년 50대 패션기업에 등재된 브랜드인덱스의 출현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가두상권의 위축, 골프웨어 시장의 난맥상, 그리고 가격기반 캐주얼 시장의 전반적인 활력상실이라는 불편한 일반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규모한계 편견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실현하고 있는 브이엘앤코의 급등세는 시장의 어려움에만 매몰되어 있는 다수 캐주얼중심 패션기업들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 해외(중국) 시장기반 패션기업 잠재력 과시 

여전히 엄존하는 한국의 글로벌 패션기업 탄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2013년 이미 준거시장의 중심축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으로 이동된 우리나라 패션기업들이 다수 발견된다.

한국 시장에서의 경영성과를 기초로 분석된 이번 패션기업 경영성과 평가의 전제가 아니었다면 사실 이랜드월드, 베이직하우스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그 평가 결과는 사뭇 달랐을 것이다. 이랜드월드나 베이직하우스의 경우 이미 해외시장(중국)에서의 영업성과가 규모 및 수익 측면 모두에서 국내 영업의 성과 및 규모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이랜드의 경우 2013년 기준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액은 3개 지역법인 합계 약 111억 위안(CNY), 베이직하우스는 2013년 해외시장(중국)에서 약 3,900억원(KRW)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직은 해외시장(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패션기업들의 가시적 성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들 해외시장 진출 성공 선도 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엄청난 해외시장의 잠재가치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한다.


- 해외 프리미엄 패션기업 퇴조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상위 50대 패션기업 순위에서 10여 개 사에 이르던 해외 명품브랜드기반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전반적인 퇴조가 일반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번에 글로벌 패션기업의 글로벌 경영관리 정책에 따라 최근 유한회사로 전환, 이번 분석 작업에 포함되지 못한 루이비통코리아, 와나코코리아 등 일부 기업들의 배제를 감안하더라도 상위 50대 패션기업 목록에 16위 프라다코리아 만이 확인되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최근 자주 거론되고 있는 해외직구 등의 영향이 구매환경의 변화에 기인한 바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명품 브랜드에 대한 묻지마 소비 행태의 소멸이 그 근인이다.

좋은 패션기업의 핵심 경쟁역량은 무엇일까? 경기의 고비마다 기업경영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수 많은 외침 속에서도 결국 크기, 수익, 효율 이라는 평가 잣대의 본질은 그저 이름만 달리 했을 뿐 사실 변함이 없다. 좋은 패션기업을 향한 나아감은 때때로 접하게 되는 우리 패션 기업들의 “지금 이들 요소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라는 우문의 답을 쫓기보다는 “언제나 어떻게 이들 핵심 지표를 조화롭게 관리할 수 있는가?”라는 답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이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에 선정된 2014년 한국 패션시장을 주도할 지속성장 50대 패션기업의 성과(2013년 기준) 또한 어느 단일 요소의 두드러짐 때문이라기 보다는 성장, 수익, 안정 측면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과지표의 조화로움으로 성취된 것으로 평가된다.



새로운 리더의 등장
- 아웃도어기반 패션기업의 무한질주

최근 잦아진 세간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2013년 아웃도어 기업의 무한질주는 여전하다. 아웃도어 기업은 우리나라 패션기업 MPI지수 경영성과평가 전체 2위에 오른 케이투코리아를 필두로 9위 블랙야크, 10위 네파, 12위 영원아웃도어, 13위 밀레, 43위 레드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무려 6개사가 이름을 올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성장 시대라는 말이 적어도 이들과는 무관한 듯 보인다. 더구나 이들 6개 기업들은 공히 양적 확대만이 아니라 수익 측면에서도 영업이익율 20%를 상회하는 최고의 수준을 견지하고 있어 가히 아웃도어 전성시대를 실감케 한다.

적어도 2013년 현재시점까지는 이들 아웃도어 기업들은 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사냥에서 충분히 만족스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이들 아웃도어 선도 기업의 이슈는 아무래도 과거보다는 미래에 무게추가 놓여져 있다. 수년 간 이어진 아웃도어 강세 패러다임의 지속 여부는 ‘포스트 아웃도어’ 도래 과정의 미래 양상과 그 궤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포스트 아웃도어로 통칭되는 미래 변화 - 거대 세분시장으로 성장한 아웃도어 시장의 다음 단계는 - ‘차면 기운다’ 는 일반 속성 보다는 ‘거대해지면 나누어진다’ 라는 진화 속성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와 동시에 이들 리딩 아웃도어 기업이 선택할 성장전략 방향이 이들 기업들의 개별 성과 차원만이 아니라 포스트 아웃도어 시장의 Sub-Segmentation의 중요한 변인이 되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2014년은 아무래도 성장의 속도(Speed) 그 자체 보다는 성장의 방향이 담긴 관리속도(Velocity)가 이들 기업의 핵심 이슈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이들 기업의 선택전략 향배는 이들이 가지는 전체 패션시장에서의 지배력과 영향력을 감안하면 아웃도어만의 이슈만이 아닌 전체 패션시장 변화의 큰 축으로도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 非의류 패션기업의 가치 재발견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패션 중심시장과는 거리가 먼 캐즘마켓(Chasm Market) 정도로 평가절하 되어왔던 비의류 패션기업의 잠재가치가 2013년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비의류 패션기업은 MPI 지수 전체 9위에 포진한 성주디앤디를 비롯, 15위 태진인터내셔날, 20위 로만손, 30위 탠디, 42위 소다 등 모두 7개사에 이르고 있다.

짐작하듯, 이들 중 극히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매출규모 측면에서 일반 패션기업 대비 상당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크기의 상대열세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비의류기반 패션기업들이 2013년 전체 경영성과 측면에서 당당히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 비의류기반 패션기업의 선전결과의 근간은 차별적인 수익역량이다.

수익역량 부문만을 주목해보면 상위 10개사 중 1위 성주디앤디, 2위 태진인터내셔날, 7위 로만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TOP 10 중 무려 3개사가 소위 비의류기반 패션기업들이라는 것이다.

덧붙여 크기 자체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Marketability 부문에서도 비교적 선방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체 패션에서 비의류부문 세분시장의 비중 확대단계가 비교적 초기라는 점과 이들 비의류기반 패션기업들의 공고한 시장 선점 파워를 감안할 때 이들의 순항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SPA 시장확대

2013년 SPA 글로벌 패션기업의 진군은 여전하다.

전술했던 복종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약진(Huge Multiplying)을 통한 이들 기업의 확장 예견은 여전히 유효하다. Top 5에 등극한 유니클로, 17위 자라, 18위 H&M 등 주요 글로벌 SPA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한편으론 기존 시장질서 파괴라는 위협으로,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장 확장이라는 희망으로 엄존하고 있다.

SPA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 주요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명품의 경우와 같은 엄청난 부가가치 브랜드 프리미엄 기반이 아닌 순수 패션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해외 물류의 난관, 관세 등 결코 유리하다고만 할 수 없는 원가경쟁력, 한국 지역시장에 대한 경험자산 부족 등의 불편한 장애를 훌쩍 뛰어넘은 이들의 역량은 충분히 호평 받을 만하다.


진화하는 작은 시그널
-  Small Power 패션기업 대약진

최근 더욱 가중되고 있는 우리 패션업계 규모경제의 거센 화두 속에 강소기업-스몰파워 패션기업들의 출현은 매우 고무적이다.

패션 무림에 선을 보인 지 불과 몇 년 만에 40위에 랭크된 브랜드인덱스, 27위에 이름을 올린 브이엘앤코, 38위 제인엔지코리아, 30위 참존어패럴의 두드러진 약진이 주목된다. 캐릭터 상품의 연계성, 확장성 측면, 가장 근접된 패션소비 시장의 속성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캐릭터 기반 성공스토리가 전무했던 우리나라 패션시장에서 2013년 50대 패션기업에 등재된 브랜드인덱스의 출현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가두상권의 위축, 골프웨어 시장의 난맥상, 그리고 가격기반 캐주얼 시장의 전반적인 활력상실이라는 불편한 일반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규모한계 편견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실현하고 있는 브이엘앤코의 급등세는 시장의 어려움에만 매몰되어 있는 다수 캐주얼중심 패션기업들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 해외(중국) 시장기반 패션기업 잠재력 과시

  여전히 엄존하는 한국의 글로벌 패션기업 탄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2013년 이미 준거시장의 중심축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으로 이동된 우리나라 패션기업들이 다수 발견된다.

한국 시장에서의 경영성과를 기초로 분석된 이번 패션기업 경영성과 평가의 전제가 아니었다면 사실 이랜드월드, 베이직하우스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그 평가 결과는 사뭇 달랐을 것이다. 이랜드월드나 베이직하우스의 경우 이미 해외시장(중국)에서의 영업성과가 규모 및 수익 측면 모두에서 국내 영업의 성과 및 규모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이랜드의 경우 2013년 기준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액은 3개 지역법인 합계 약 111억 위안(CNY), 베이직하우스는 2013년 해외시장(중국)에서 약 3,900억원(KRW)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직은 해외시장(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패션기업들의 가시적 성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들 해외시장 진출 성공 선도 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엄청난 해외시장의 잠재가치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한다.


- 해외 프리미엄 패션기업 퇴조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상위 50대 패션기업 순위에서 10여 개 사에 이르던 해외 명품브랜드기반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전반적인 퇴조가 일반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번에 글로벌 패션기업의 글로벌 경영관리 정책에 따라 최근 유한회사로 전환, 이번 분석 작업에 포함되지 못한 루이비통코리아, 와나코코리아 등 일부 기업들의 배제를 감안하더라도 상위 50대 패션기업 목록에 16위 프라다코리아 만이 확인되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최근 자주 거론되고 있는 해외직구 등의 영향이 구매환경의 변화에 기인한 바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명품 브랜드에 대한 묻지마 소비 행태의 소멸이 그 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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