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Rest And Goods)’는 ‘영 고객층에 집중된 원더플레이스를 더욱 폭넓은 연령층을 위한 편집숍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어덜트 라이프스타일 콘셉 스토어입니다.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라이프스타일 마켓 영역이 점점 확장되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는 뉴 어덜트(New Adult)를 공략하는 편집숍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공략한 것이죠. 여기에 원더플레이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집숍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입니다.”
‘RAG’의 준비부터 사업을 진두지휘해 온 유왕곤 본부장은 9명의 팀원을 이끌며 첫 번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231㎡(70평) 규모의 스토어를 선보인 ‘RAG’는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은 여성을 중심으로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에 필요한 상품을 구비했어요. 그 카테고리가 바로 LDK(Living, Dining, Kitchen)입니다. 현재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구성 비중은 30%이지만, 매출 비중은 패션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 메인 타깃보다 더 영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는 점 등이 예상외로 나타나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RAG’는 오는 8월에 오픈 예정인 수원 롯데몰에 입점을 확정, 364㎡(110평) 규모의 매장에 더욱 넓은 타깃층을 위한 아이템을 채워 넣을 계획이다. 향후에는 의류만 구성한 99~132㎡(30~40평) 규모의 매장부터 수원 롯데몰과 같은 대형 매장까지 모듈화된 유통망을 개발해 볼륨화를 꾀할 방침이다.
유 본부장은 “원더플레이스가 스피디한 상품 회전율과 가격 경쟁력으로 리테일 마켓을 선두하는 것처럼 ‘RAG’만의 장점을 살려 새롭게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선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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