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국내 기업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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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수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 전무

2013-04-04 오후 10:12:52



“올해 APLF에는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 20개 업체가 참가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다소 바이어 수가 줄긴 했지만, 굵직한 세계적인 바이어는 여전히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우리나라 참가업체 대부분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APLF 현장에서 만난 조남수 한국피혁 공업협동조합 전무는 " 올해로 19번째 APLF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조합은 우리나라 정부 지원을 통해 회원사에게 전시회 참가비의 50%를 제공하고, 통관·물류·통역 등 전반적인 전시관련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최측과 함께 한국 참가 기업 전체를 관장한다.


“APLF에 참가한 우리나라 업체들이 실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합은 전반적인 전시회 업무 지원은 물론, 업체와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는 바이어 매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APLF가 우리나라 업체들에게 연간 매출 대부분을 일으킬 만큼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한국관은 하나의 통일된 이미지를 통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내 업체 부스에는 많은 바이어들이 몰렸고, 이틀째는 각 업체가 쉴 틈도 없이 상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조 전무는 “최근 중국으로 이동했던 바이어들이 다시 우리 부스를 찾고 있는데, 중국의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가고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이 올라 경쟁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을 갖추고 고급화 전략을 펼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콩 =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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