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이후 중국이 인구 제한 정책을 펼치면서, 강제성을 띤 ‘한 자녀 낳기’ 정책에 따라 태어난 외동 자녀인 포스트 80세대들이 결혼 적령기에 진입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기 시작하는 등 사회의 전면에 등장하면서 사회 소비의 주체가 되고 있다.
특히 포스트 80세대들의 소비 시장에서의 비중이 커지면서, 아동복 시장 역시 새로운 산업 돌파구로 성장할 것이라고 천다펑 중국 패션의류협회 부회장은 말했다. 이러한 아동 관련 산업이 대체적인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이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련 기업들이 시장의 잠재력을 겨냥하며 단물 뽑기에 뛰어들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회사가 바로 다황펑 스포츠 용품 회사이다.
2010년 다황펑 그룹의 첫 번째 사업목표가 바로 레저 의류 산업으로의 확장이다.
과거 운동화 제조 산업 중심에서 스포츠 레저 의류 산업으로 확장하며, 올 연말부터는 스포츠 운동화와 의류를 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 멀티샵을 오픈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복 시장으로의 진출 또한 올해 사업 포인트이다. 다황펑 그룹의 마케팅 전략 또한 심상치 않다.
작년 10월에 열린 ‘2010년 브랜드 사업 발표회’에서 광고홍보 전략에 거액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500만 위안의 거액을 투자해 TV 등 영상 매체를 통한 CF홍보에 전력하며, 오프라인 광고를 비롯해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광고 마케팅 펼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이다.
향후 10년은 아동용품 황금기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1981년부터 1990년까지 중국의 순 인구증가율이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가 11억 4300만명에 달했다.
제3차 인구증가 고봉기로 이 시기에 태어난 포스트 80세대들이 현재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 시작하면서 향후 10년이 제 4차 인구증가의 전성기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1세대 외동 자녀들이 출산을 시작하면서, 그들 자녀들은 2세대 외동 자녀로, 한결 여유롭고, 풍요로운 물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향후 10년 동안 아동용품 시장은 전성기를 누리게 될 것이며, 더욱 나아가 사상 가장 부유한 꼬마 소비자로 성장할 것이다. 미래 소비 시장에서 소비 집단의 가장 핵심은 단연 아동용품 부분이 될 것이다. 미국의 대 중국 투자가 아동용품 시장을 목표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시장에 대한 외국 브랜드의 아동용품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수입 아동용품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 나이키 등 스포츠 전문 브랜드들도 아동복 의류 라인까지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산업 구조 조정의 필연성
중국의 아동복 시장은 아직 미흡하며, 성숙되지 않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의식 및 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의류 산업과 비교할 때 비교적 열세를 띠며, 발전 속도가 더디다.
몇 년 동안 진쟝의 신발 산업 또한 더딘 제자리 걸음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형편에서, 아동복 생산 라인의 가동은 그야말로 새로운 돌파구라고 할 수 있다.
아동 신발 산업보다 이윤율이 훨씬 높은 아동 의류 생산 사업을 가동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브랜드 점유율 또한 회복할 수 있는 등 산업의 필연적인 발전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진쟝시의 경험
진쟝시의 아동용품은 주로 아동 신발 생산을 중심으로 산업 체인이 형성된다.
아동 신발, 아동 의류 등 아동용품 산업의 일체화의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전에 제한성을 띠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근 진쟝시 아동신발 관련 기업들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2010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 소싱 페어를 개최하면서 아동 신발과 아동 의류의 산업 일체화를 선보이며, 완벽한 아동용품 산업으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진쟝 취앤저우융가오 스포츠 용품 회사에서는 ‘Y-16스포츠센터’를 오픈해, 유, 아동 운동화, 의류, 스포츠 용품, 문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전시하여, 체험할 수 있는 포스트 90세대들을 위한 전문 용품관을 설립하며, 아동용품 전문 브랜드라는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카딩, 루바오 등 브랜드들이 진쟝의 대표적인 아동용품 전문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차별화된 경영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용품 산업은 곧 진쟝을 대표하는 유망 산업으로 떠오를 것임에 틀림없다.
푸젠 특파원 / 왕슈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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