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얼스」 대구 동성로점은 이달 3일 오픈, 열흘 간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 오픈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열흘 간 매출 치고는 괜찮은 편.
이 매장은 「데얼스」가 리뉴얼 런칭한 후 이대 매장 다음에 오픈한 2호점이다. 27평 규모의 매장 곳곳에는 그래피티를 응용한 카툰, 사인 등이 있어 브리티시 빈티지 펑크팝의 콘셉트를 잘 반영하고 있다.
「데얼스」는 리뉴얼 후 가격을 50%로 하향 조정하고, 고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마니아 중심의 콘셉트를 쉽게 풀어냈다. 레트로 이미지를 주는 매장은 브리티시 스트리트캐주얼을 표방하며 매장 곳곳에 로봇 인형과 샌들맨으로 불리는 카툰이 즐비하다. 콘셉트 중 하나인 음악 또한 고객들이 접하기 쉬운 댄스음악들이다. 또 원사이즈로 출시됐던 이전과 달리 남자는 미디엄, 라지, 엑스라지의 3사이즈를, 여자는 스몰과 미디엄 2사이즈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매장의 김자영 점장은,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마이너리티보다는 메이저리티를 표방하는 브랜드로서 매스밸류 마켓을 넘보고 있다”며 “그래피티, 음악, 댄스의 문화가 혼합된 콘셉트가 확실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여성과 남성 고객의 비율은 6:4이며 8∼9만원대의 데님 팬츠와 2만9천∼3만9천원대의 전사 티셔츠가 잘 팔린다. 전사 티셔츠에는 샌들맨과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으며, 다양한 컬러가 구비되어 있어 고객 입맛에 맞는 컬러를 고를 수 있다.
한편 「데얼스」는 지난 11일 3호점으로 신촌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30일에는 광주 충장로를, 4월 8일에는 대전 은행동 매장을 오픈한다. 광주 충장로 오픈일부터 각 매장 오픈일에 ‘파인딩 베스파(Finding Vespa)’라는 행사를 시행한다. 이 행사는 고객 중 추첨하여 이태리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의 스쿠터 한 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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