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그랜드포트는 최대주주가 기존 장중언 씨에서 네끼인터내셔날로 변경된 이후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랜드포트는 그 동안 횡령 배임 사건 발생과 경영권 매각이 수 차례 발생되면서, 최종적으로 지난 2월 말 네끼인터내셔날로 최대 주주가 변경되었다.
네끼인터내셔날은 기존에 보유 지분이 3.09%(44만7762주)에 불과하지만 특수관계인 최성원 씨 지분 5.14%(74만6268주)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네끼인터내셔날(대표 맹필재)은 지난 11일 미국 지사를 통해 미국 플로리다 소재의 솔(Sol, Inc)과 태양광 에너지 사업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솔은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상품화된 패키지 구성을 완성, 자체 제작공장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중견 태양광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보유 제품으로는 태양광 가로등뿐 아니라 태양광 LED 전광판 및 간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 군을 가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전 세계가 에너지 절약 및 재생 에너지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끼와 솔은 각자가 보유한 태양광 기술을 공동 제휴해 완벽하고 유익한 태양광 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의 태양광 에너지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포트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네끼인터내셔널은 태양광 시장 진출 이외에도 미국, 일본, 중국에 있는 지사를 통해 향후 에너지 사업 및 해외 브랜드 M&A, 유통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현재 최대주주의 지분은 경영권을 보장 받기에는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신규 사업 진출을 비롯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또 하나의 위험 요인으로 보여진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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