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레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 느낌과 섹시한 여성 느낌의 아이템들을 두루 갖춘 사이트로 인기 남성 의류 사이트 「멋남」에서 출발했다. 팀은 강경희 팀장을 비롯해 웹 디자이너와 모델까지 모두 세 명. 「비비드레스」의 콘셉트는 ‘여성의 변신’으로 가벼운 이지룩부터 럭셔리 룩까지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지는 여성의 패션에 대해 여러 가지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편집자주>

1.타깃과 콘셉트 결정하기
타깃과 콘셉트를 정할 때는 모든 직원들의 의견을 조율해 하나의 주제를 만들어 간다. 「비비드레스」는 20대를 타깃으로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때로는 섹시한 콘셉트로 결정했다.
2 이미지 자료 수집하기
사이트에 들어갈 비주얼 자료를 수집한다. 「비비드레스」에는 파스텔 톤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펜으로 바로 그려낸 듯 내추럴한 일러스트와 사진을 활용하기로 했다.
3.아이템 선정 과정
매일 시장에 나가 둘러본 후 콘셉트에 부합하는 좋은 아이템을 찾아 샘플을 가져온다.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상의하며 소재, 디테일 등을 살피고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4.촬영을 위한 준비
콘셉트에 맞는 코디네이션을 하기 위해 여러 매체를 접한다. 특히 화보에 나오는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응용한다. 제품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카메라 구도도 연구한다.
5.마케팅·홍보·기획 과정
유명 사이트를 벤치마킹 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장점은 적극 수용한다. 직원들과 토론해 다른 사이트와 차별화 될 만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한다.
성공하는 쇼핑몰의 출발 노하우
2004년 남성 패션 전문 카페인 ‘멋남카페’에서 출발해 지난해 11월 오픈한 사이트 「멋남」의 박준성 사장. 그는 이번에 여성 의류 사이트인 「비비드레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박 사장에게 ‘멋남카페’와 「멋남」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풀어 만든 「비비드레스」의 오픈기를 들어봤다.
1. 효율적인 직원 배치가 중요
상품 사입, 촬영, 웹 작업, 등록, 포장, 배송, 상담 등 각 부분이 전문적인 일 처리를 요하기 때문. 「비비드레스」의 맴버는 강경희 팀장과 웹 디자이너, 모델로 구성된다. 인원이 적은 초기 단계에서는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스케줄을 확실히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2. 자기 쇼핑몰의 경쟁력을 세우기
타 사이트와 차별되는 멋진 코디 감각,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예쁜 모델, 남들이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 아이템 확보, 다양한 상품 구성, 저렴한 가격, 흥미로운 이벤트 등 어떤 것을 차별화 시킬지 결정한다. 「비비드레스」는 시선을 끌만한 예쁜 모델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3.광고비를 아끼지 말라
물론, 매출에 비해 무리하면서까지 광고비를 지출해서는 안 된다. 초기 3~6개월 간은 수익이 없더라도 고객을 끌어 모은다는 생각을 하고 광고를 진행해야 한다.
4. 유명 쇼핑몰을 벤치마킹 하라
잘 되는 쇼핑몰은 이유가 있기 마련. 노하우를 철저히 분석하고 좋은 점은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단 벤치마킹이 카피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 먼저 자리를 잡은 쇼핑몰을 따라잡기는 거의 힘들기 때문. 벤치마킹을 하되 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히 가져야 한다.
조혜나 기자
chn@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