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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발상전환 브랜드 7 -

2007-10-29 오전 9:24:34

패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좋은 브랜드’를 평가하는 잣대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성장주의 시대에는 무조건 매장을 빨리 늘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매출만 늘리면 된다는 ‘큰 것 = 좋은 것’이라는 논리가 적용됐었다. 그러나 변화하는 시장은 이제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쟁의 포인트였던 싸고 트렌디한 상품은 인터넷이 점령해버린지 오래다.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최근들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브랜드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효율 위주의 영업 정책으로 7%의 짭짤한 이익을 내는 「리트머스」, 온라인에 좌판을 펴고 시장을 선점한 요세프컴퍼니, 모자를 한 달에 10만장 파는 「엠엘비」, 트러디셔널을 굳건히 지켜 고정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노튼」,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직진출 1년만에 두 배 넘는 성장을 일군 「게스」, 온라인 시장에서 중고가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구김스컴퍼니」, 탄탄한 소싱력을 바탕으로 초저가 시장을 개척한 「쏘베이직」.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패션 비즈니스에서 통용되던 패러다임을 허물어뜨리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있었다.
<패션인사이트>는 복종별로 ‘우수 발상전환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별 경쟁력을 연재한다. 이번호에는 캐주얼에서 선정된 7개 브랜드를 마케팅 4P 기준으로 살펴봤다.
 <편집자주>


프로모션 - 「게스」
패션진 대명사 재기 성공
국내 패션진의 효시로 일컬어지며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게스」가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올 초 게스코리아가 직진출한 이후 유통망 확대와 매출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온 「게스」는 7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기획한 ‘에이 스타 진(A Star Jeans)’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면서 7월 65억원, 9월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수도 연초 32개에서 시작해 10월 말 현재 80개로 늘었다. 신규 점포가 많이 늘어난 덕도 있지만 기존 점포의 신장율도 20%가 넘는다.
지난 9월 28일 에이 스타 진 2차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하루 매출만 4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섹시스타 김아중을 모델로 내세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게스」의 이미지를 심는 데 성공했다.
단순히 스타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품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상품기획팀을 비롯, 영업, 마케팅, 디자인실까지 참여해 김아중을 「게스」의 이미지 속에 보여주기 위한 접근을 했다. 롯데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단독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이를 통해 백화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노출하지 않았던 삼각 로고를 집중 노출해 「게스」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미국 본사의 자금 지원도 한 몫 했다. 올 한해 쏟아부은 마케팅 비용만 30억원. 각종 매체를 비롯해 전방위 노출을 할 수 있었던 데는 본사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재충 지사장은 “브랜드가 상승곡선을 탈 때 중간에 넘어야할 케즘(마케팅 용어로 단절된 구간을 뜻함)을 맞닥뜨리기 마련인데 「게스」는 김아중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돌파할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탈 시기”라고 말했다.
「게스」는 진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내년에는 구두와 핸드백을 론칭한다.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게스」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히기 위해서다. <김정명 기자>


프로모션 - 「구김스컴퍼니」
온라인 중고가 시장 개척
「구김스컴퍼니」(대표 김진성)는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부침이 심한 온라인 시장에서 5년째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유통망은 자체몰(www.googimsmall.com)을 비롯해 현재 CJ몰, 신세계몰, 위즈위드, GS이숍을 비롯해 브랜드 디자이너숍 30여 개 온라인숍에 입점해 있다.
티셔츠, 가방, 모자를 주력으로 총 200여 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젊은 감성의 재미있는 캐릭터와 상품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지니고 있다.
디자인 감성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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