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매장 / 「양파주머니」 대전 은행동점
「양파주머니」 대전 은행동점은 컬러풀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니폰필 패션으로 오픈한 지 1달째인 지난 6월,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대문에서 출발한 「양파주머니」는 니폰필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대가 강점.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털 코디를 해도 10만원이면 해결할 수 있다. 주로 레이어드할 수 있는 카디건, 니트, 스커트, 슬리브리스 셔츠, 원피스, 일명 ‘쫄바지’라 불리는 타이트한 팬츠 등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 고객들에게 인기다. 은행동점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컬러의 로우 웨이스트 저지 티셔츠와 원피스가 인기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다양하다. 중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저렴한 가격대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어 많이 찾는다. 주로 청소년들은 저지 아이템을, 직장인들은 수트 안에 입을 수 있는 시폰 블라우스를, 주부들은 스커트나 카디건을 많이 찾고 있다. 가격대는 카디건이 5~8만원대, 스커트나 팬츠가 2~3만원대, 티셔츠와 원피스가 2만원대다. 또 4천~1만원대의 구슬을 엮거나 노끈을 꼬아 만든 넥레이스가 잘 팔린다. 작은 아이템이지만 의상에 곁들이면 화사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양파주머니」의 오승희 점장은, “매장 오픈 당시 브랜드의 콘셉트가 워낙 대중적이지 않고 지방이라는 지역적 조건 때문에 동대문이나 이대점보다 고객이 들지 않을까봐 걱정이었다. 그러나 스타일을 많이 따지는 고객보다 평범한 고객들이 오히려 많다”며 “평범한 아이템과 어울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탓이다. 왜 이제야 매장을 열었냐는 고객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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