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브랜딩의 세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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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케팅∙VIP 마케팅∙공동 마케팅

2010-11-05 오후 4:30:19

「루이까또즈」의 30주년 행사는 진행절차와 디자인, 구성에 있어 브랜드 히스토리를 여행이라는 콘셉을 통해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문화적 코드를 적절히 접목한 것이다. 「루이까또즈」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유진 부장에게 브랜딩에 관해 물었다. 첫 번째는 ‘문화 마케팅’이다. 이는 프랑스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역사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문화 마케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프랑스 오리진과의 연계를 생각한다. 소프라노 엘리자베스비달 공연·모딜리아니 전시회·파리 퐁피두센터 소장품 미술전·20세기 프랑스 사진 거장전·아뻬리띠프 프랑스 음식축제·파리 프리미어클라쎄 후원 등은 모두 브랜드의 탄생지 프랑스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김유진 부장은 “단순 금액 협찬에 로고가 크게 노출되는 수준의 마케팅 접목에 그치지 않고 티켓을 최대한 많이 전달해 브랜드 감성을 간접 경험시키는 일에 집중한다”며 “전시 작품을 직접 프린트한 리미티드에디션 핸드백을 만들어 소장 가치를 높이며 체험케 하는 일, 칵테일을 만들어 미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VIP마케팅’입니다. 「루이까또즈」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을 바꿔가며 소수 정예의 고객을 모시고 특화된 VIP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매달 한번씩 빠짐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에는 르꼬르동블루 요리코스를 전세내어 프랑스쉐프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레시피를 전수해드리는 ‘프랑스식 초컬릿 케잌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 저녁식사, 선물 등을 제공하고 김 부장이 직접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외에도 플라워 강좌, 영화 관람 등의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시기와 계절별로 맞는 행사 콘셉을 세운다. 그러면 곧 훌륭한 구전 전파자가 되어 브랜드의 역사나 관련된 히스토리, 정보들을 주변분 들에게 전달해준다.” 세 번째는 ‘공동 마케팅’입니다. 매출 규모가 작은 브랜드가 성장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공동 마케팅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다만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실천해야 서로 윈윈 할 수 있다. 「루이까또즈」는 삼성전자, 모로토라, 푸조자동차, 탄산수 페리에, 파리크라상, 플랭클린플래너 올림푸스 펜카메라 등과 협업을 진행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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