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했던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 전경. |
7월 16~17일 개최될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위해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발행인 황상윤)가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틀간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 및 패션 업체 간의 수주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4회째 접어드는 ‘인디브랜드페어’는 상품성과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거친 ‘여성복 64개’ ‘남성복 18개’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57개’ 등 총 140개의 인디브랜드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이후 론칭한 브랜드만 63개로서 바이어에게 기존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체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대하고자 하는 국내 패션기업과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더불어 한국패션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육성브랜드육성사업인 ‘제6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 ‘상해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 및 ‘아시아패션연합회(AFF)’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 인디 디자이너와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중국 유통 및 패션업계 관계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했던 ‘제 3회 인디브랜드페어’에서는 유통 및 패션 업체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관해 ‘완사입’ ‘위탁’ ‘입점’ ‘협업’ 등 총 380건의 비즈니스 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행사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인디브랜드페어’는 패션, 유통 전문 전시회의 불모지였던 국내 마켓에서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마케팅의 창구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역시 많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기 위해 패션 및 유통 업체 관계자의 참여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에 ‘백화점 및 쇼핑몰 등 대형 유통업체’ ‘패션 핫 스트리트 위주로 영업중인 편집숍’ ‘온라인 유통업체’ ‘전문 브랜드 사입 혹은 디자이너와 콜래보레이션을 추진중인 패션기업 경영자 및 MD, 디자이너’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 등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참관을 적극 유도했다.
그 결과 현재 135개사 700여 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들 중 특히 6월말까지 사전 등록을 마친 바이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1:1 매칭도 진행한다.
한국패션협회 측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140개의 인디브랜드 중 세 차례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유망 인디 디자이너를 선정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뉴욕 현지 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브랜딩’ ‘디자인’ ‘유통’ ‘홍보마케팅’ 관련 인큐베이팅을 지원함은 물론, 뉴욕 쇼룸에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인 △중국 비즈니스 교류회 참가 지원 △상해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한 현지 파트너 알선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 중국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에 참가한 인디브랜드 대표들과 패션 및 유통 업체 바이어들간의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

원성진 ‘스컬프’ 대표가 ‘한국형 셀렉트숍 모델 구축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
전시회의 부대행사인 조인트쇼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윤혜림 기자
yh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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