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프룻오브더룸’과 아티스트 275C의 협업 전시 |
‘커버낫’을 전개하는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히트 콘텐츠 육성에 나섰다.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해외 글로벌 브랜드의 라이선스에 ‘커버낫’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결합, 브랜드 사업으로 인큐베이팅하고 있다.
배럴즈는 지난해 180년 역사의 미국 무지티 브랜드 ‘프룻오브더룸’과 스케이트 보드 문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크 곤잘레스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의 국내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써는 과감한 투자였다.
‘프룻오브더룸’은 배럴즈의 손을 거쳐 고유의 과일 로고를 활용한 저가의 데일리 웨어로 재탄생했다. 무지티 브랜드라는 DNA에 맞게 투팩 티셔츠 등을 기본 상품으로 삼고 로고 티셔츠, 카디건, 피케 티셔츠 등 상품군을 확대해나갔다. 이와 함께 자사 브랜드 ‘커버낫’, 아티스트 윤여준, 275C와의 협업을 진행해 문화 마케팅도 진행해 브랜딩 작업도 시작했다.
‘마크곤잘레스’는 ‘슈프림’과의 콜래보로도 잘 알려진 브랜드인 만큼 고유의 유스컬처가 잘 드러나는 브랜드로 전개 중이다. 로고 플레이와 마크 곤잘레스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그래픽 작업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 마크 곤잘레스의 조각상을 배럴즈 매장에 전시해 아티스틱 브랜드로 브랜딩 중이다.
배럴즈가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면서 바이어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폴더 강남점은 2층 메인 공간을 ‘프룻오브더룸’의 팝업 공간으로 꾸몄다. 폴더가 의류 브랜드에게 큰 공간을 내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외에 전 물량을 사입해 판매에 힘쓰고 있다.
이미 다수의 오프라인 딜러숍과 거래중인 ‘커버낫’과 함께 ‘마크곤잘레스’는 최근 JD스포츠와 홀세일 거래를 시작했다. 신발 편집숍을 넘어 문화를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목표로 삼은 JD스포츠의 핵심 콘텐츠로 의류 조닝을 책임지고 있다.
무신사 쇼케이스로 공개된 ‘프룻오브더룸X커버낫’의 아티스트(윤여준, 275C) 협업 |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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