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 젯아이씨 대표(왼쪽)와 앤디 팬트랜드 회장이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젯아이씨가 내년 봄부터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를 새롭게 선보인다.
젯아이씨는 최근 영국 팬트랜드(Pantland)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2016년 S/S 시즌부터 공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팬트랜드는 ‘스피도’ ‘라코스떼’(슈즈) ‘버그하우스’ 등 다수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젯아이씨는 ‘엘레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스페셜 팀을 구축, 새로운 모습으로의 탄생을 위하여 밤을 지새우고 있다. ‘이엑스알’ ‘헬리한센’ ‘센터폴’ 등을 거친 윤재익 상무를 필두로 ‘센터폴’ ‘먼싱웨어’ ‘핑’ 출신의 황소영 이사가 디자인을 맡는 등 아웃도어·스포츠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조직을 세팅해 전략을 세웠다.
브랜드 슬로건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에 컬러를 입힌다(Add color on Your Sports Lifestyle)’로 설정했다. 젯아이씨만의 특화된 제품을 통해 스포츠의 기능성을 베이스로 퍼포먼스가 강조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메인 타깃은 25~35세 영 고객으로, 론칭 첫해 남성 여성 비율은 45:55로 책정했다.
‘엘레쎄’의 강점인 다양하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전망이다.
제품 라인은 스포츠, 헤리티지, 이탈리아 세 가지로 나뉜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상품군과 스포츠와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상품군까지 모두 선보이게 된다.
특히 젯아이씨는 베트남과 미얀마 등에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 수정이나 리오더 등 반응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 경쟁사 대비 80%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젊고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도 펼친다. 이미 걸그룹 AOA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엘레쎄’는 오는 4일 서울 강남 ‘파티오나인’에서 패션쇼를 겸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내년 유통망은 백화점, 대리점을 포함해 5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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