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숍, 입지에 따른 매뉴얼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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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화 인터보그인터내셔널 대표

2015-06-10 오후 3:41:15






“라이프스타일숍, 요즘 어딜가든 나오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라이프스타일숍에 대해 정의한 책도 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사전적인 정의는 ‘사람들의 생활 형태를 수중에 넣은 매장으로, 그저 물건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확실하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형태는 소비자들의 매장 체류 시간을 길게 만들어 객단가를 늘릴 수 있는 전략인 것이죠.”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강화 인터보그인터내셔널 대표가 라이프스타일숍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그는 요즘 소비자들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숍은 의류가 보조가 되고 잡화가 주역이 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숍은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신업태입니다. 업태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입지 전략이지요. 동일 브랜드라도 백화점, 쇼핑몰, 지하철역 등 입지에 따라 매장 버전과 매뉴얼을 개발해야 합니다. 쇼핑몰이라도 도심형인지, 교외형인지에 따라 고객 타깃과 원하는 상품 구성이 달라져야죠.”

그는 패션 마케팅과 리테일 마케팅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테일 시대에는 제조업 시대와 마케팅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패션은 상품이 중심이지만, 리테일은 브랜드가 중심이기 때문에 바로 MD가 중요합니다.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매장의 레이아웃이 중요하겠죠. 입·출구 동선에 어떤 상품을 배치할지, 매장 내 조닝은 어떻게 나눌지, 집기는 어떻게 배치할지  등 VM 계획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김 대표는 상품을 분류할 때 가장 첫 단계는 컬러 분류가 이뤄져야 하며, 매장 직원은 판매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역할까지 소화해야 한다며 라이프스타일숍 구성의 팁을 전했다.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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