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셀과 업사이클을 추구하는 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 |
'리셀 테크'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리셀 시장이 뜨고 있다. 대기업까지 합류하고 있는 리셀 마켓에 '큐레이션 해주는 리셀 마켓'을 지향하며 '어플릭시(APPLI XY)'가 등장했다.
비주얼소사이어티(대표 구동현)는 지난해 패셔너블하고 힙한 리셀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어플릭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 등이 C2C를 위한 오픈 플랫폼이라면 '어플릭시'는 비주얼소사이어티에서 정제된 서비스를 통해 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을 추구한다.
'어플릭시' 플랫폼은 판매자로부터 판매할 상품을 수거한 후 철저한 검수와 세탁 과정을 거치고, 럭셔리 플랫폼 못지않은 제품 촬영과 콘텐츠를 제작한 후 플랫폼 내 업로드한다. 구매자들은 '어플릭시'에서 보물을 찾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어 여느 리셀 플랫폼과는 색다름을 느낄 수 있다. 매주 신상품이 드랍되듯 '어플릭시' 플랫폼에서는 쓸모 있는 중고 제품이 드랍된다. 또 압구정동 쇼룸에서는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구동현 대표는 "'어플릭시'는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다한 상품을 새로운 사람에게서 빛날 수 있게 연결해주는 통로다. 여기에 좀 더 패셔너블하고 힙한 플랫폼 콘텐츠를 기획해 구매자들에게도 스스로가 중고 제품 구매에 대해 거리낌이 없이 힙한 새로운 문화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비주얼소사이어티는 '어플릭시'의 브랜딩을 위해 패션, 유통 기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이다. 지난 2월에는 LF의 '닥스'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을 출시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현대 무역점, 더현대, 갤러리아 이스트에 이어 오는 7월 22일에는 신세계 강남점에 팝업을 운영한다. 또 자체적으로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슈퍼 포지션'을 론칭해 '어플릭시' 'EQL' 등에 매월 드롭 형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슈퍼 포지션'과 같은 업사이클 브랜드도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할 예정이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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