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파레토 법칙은 전체 상품의 20%가 매출 볼륨을 견인하는 '선택과집중' 전략을 설명하는 말이다.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캉골'은 이 파레토 법칙을 매출 외형이 아닌 브랜드 밸류에이션, 즉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데 적용하고 있다.
'캉골'은 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효율적인 운용을 제1원칙으로 삼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80%의 판매율을 유지하고 할인율 10%미만을 고수하는 것을 기준으로 브랜드 전략을 펼쳤다.

지난 1월부터 면세점 매출 하락으로 인해 외형 유지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를 온라인 매출로 전환하면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 무엇보다 할인율 관리에 집중, 수익률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시즌별, 카테고리별 제품 밸런스를 맞추는 균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스피디한 Q/R 시스템으로 철저한 재고 관리에 포커싱하고 있다.
마케팅은 브랜드 초반부터 진행했던 아티스트와의 협업 콘텐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 등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지난 9월 VR 공간의 디지털 쇼룸을 오픈, 2020 추동 상품을 공개했는데 생생한 현장감으로 화제를 모았고 스페셜 뮤지션 우원재의 공연이 재미를 더했다.
'캉골'은 매출 외형을 빠르게 키우는 것보다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브랜딩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는 정도를 걷는 것에 집중하고, 젊은 세대들과 소통과 교감을 통해 컬처 브랜드로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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