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젝시믹스'는 치열한 애슬레저 마켓에서 빛을 발하며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설립 3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그 배경엔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젝시믹스'의 역할이 컸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누적 매출 13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젝시믹스'는 제품력과 탄탄한 프로세스로 고성장을 이룬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히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사 내 연구소를 설립, R&D 투자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세계적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해외 진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부터 자사몰 기반의 역직구(B2C) 방식과 홀세일 비즈니스(B2B)를 진행, 최근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스포츠 아웃도어 부문 중 요가 필라테스 카테고리에서 입점 3개월 만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지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전개를 위한 결제 시스템 도입, CS센터 운영, 배송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한 것이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를 계기로 '젝시믹스'는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넥스트는 중국 시장이다. 최근 중국 최대 스포츠 플랫폼과 계약을 검토중이다.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시장 공략을 위한 법인 설립도 검토 중에 있으며 해당 지역의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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