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엔패션그룹(대표 구길리)에서 전개하는 '아뜨랑스'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까지 450여억원 매출액을 올리다가 지난 10월 월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오피스룩' '집근처마실룩' 키워드 검색량이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소비자들과 소통을 통해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체 기획한 브랜드로 풀어낸 것이 주효했다. '아뜨랑스 옷을 한번도 안 사본 여자는 있어도 한번만 사본 여자는 없을 것'이라는 말도 과언이 아니다.

매출 성장세를 이끈 전략은 서로 다른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점에 있다. 주요 타겟인 2030 중에서도 20대 초반, 20대 중후반, 30대 초반 등 다시 한번 세분화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연령별 맞춤 큐레이팅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오피스룩, 웨딩게스트룩, 셀프웨딩룩, 캠퍼스여신룩, 집근처마실룩, 아나운서룩, 셀럽룩, 홈웨어 등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카테고리 세분화를 넘어 고객들과 소통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20대 초반에 가장 잘어울리는 감성 데일리룩을 제안하는 '스무레', 퀄리티를 높인 미니멀 감성의 '프롬리리컬', 아뜨랑스 인기 카테고리인 오피스룩을 강화한 '아띠블라썸' 등이 있다.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2030대 중에서도 연령별로 더 세분화한 전략으로, 각 고객층이 선호하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반영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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