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대표 조만호)의 PB '무신사 스탠다드'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0%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베이직 라인과 아우터들이 매출을 이끌면서 전년대비 120%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베이직 라인을 중심으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슬랙스는 전년동기대비 140% 판매량이 증가했다.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110만장이며, 지난해 리뉴얼 이후 50만장이 추가로 팔렸다. 어떤 아우터와도 잘 받쳐입을 수 있는 무티는 출시 1년 6개월 만에 100만장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베이직 라인과 더불어 여름과 겨울 기능성 아이템 카테고리 성적도 좋다. 올 여름 첫 선보인 냉감 의류 쿨탠다드는 7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겨울철 발열 내의 핫탠다드는 무신사TV 광고에 힘입어 출시 한달도 되지 않아 1차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저가 SPA 브랜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브랜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발탁해 겨울 시즌 룩북 촬영과 TV 광고를 진행하면서 이미지를 어필했다.
프리미엄 라인 강화를 통한 차별화도 꾀한다. 캐시미어 100싱글 체스터 코트와 20 오버사이즈 싱글코트 등 코트 라인은 퓨어 캐시미어 원단 100%를, 구스다운 푸퍼 숏패딩 등 패딩 라인에는 고품질 구스다운을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2021년부터는 무신사TV가 아닌 '무신사 스탠다드' 공식 유튜브 채널 '무탠다드TV'를 열어 소비자들과 소통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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