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캐주얼 ‘첨스(CHUMS)’가 국내외 리테일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는 리버 가이드였던 마이크 타킷이 급류에 의해 몇 번이고 자신이 아끼던 선글래스를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리지널 첨스 리테이너(선글래스 스트랩)를 제작하여 판매한데서 시작됐다. 이후 캠핑 용품 브랜드로 확대된데 이어 현재는 ‘Hang with your CHUMS!’라는 슬로건으로 라이프 스타일과 아웃도어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패션과 액세사리를 위트있는 감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도 빠르게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는 아웃도어 용품 전문기업 호상사(대표 김인호)가 지난 2013년부터 수입으로 전개를 시작해 디스트리뷰터를 책임지고 있다. 기존에는 캠핑 중심의 용품을 판매해 왔으나 2~3년 전부터 의류 라인을 도입,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의류는 아웃도어보다는 스트리트 캐주얼에 가까운 라이프스타일 의류로 전개된다. 초기에는 용품과 의류 매출 구성이 70:30 이었으나 현재는 50:50으로 의류 비중이 확대됐다. 메인채널은 역시 이원화되어 전개된다. 용품은 캠핑 매장을 중심으로 홀세일 영업을 실시하고 있고 의류는 폴더, ABC마트, 원더플레이스 등을 포함한 편집숍 10여개와 취급점 40여개에서 판매되고 있다.
의류는 지난 몇 년간 20~30%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용품 보다는 의류 비중을 확대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홍대 홀라인에서 수주회의를 개최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캐릭터 ‘부비’가 적용된 상품군이다. ‘부비’는 미 캘리포니아 남부부터 페루 북부까지의 태평양과 갈라파고스 제도에 주로 서식하는 바다새로 ‘첨스’의 고유의 아이덴티티 캐릭터로 판매 호조를 이끌고 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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