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안」, 『웰메이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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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여성복·아웃도어·잡화 등 복합 편집숍으로

2013-09-17 오전 9:11:25



세정의 대표 브랜드 「인디안」이 복합 브랜드 편집숍 『웰메이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세정은 최근 주력 브랜드인 「인디안」을 남성복·여성복·아웃도어·잡화 등 다양한 전문 브랜드를 한데 모은 복합 브랜드 편집숍 『웰메이드』로 전환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안하는 통합 유통 브랜드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세정은 8월부터 기존 「인디안」 매장을 『웰메이드』로 리뉴얼 시작해 9월까지 전국 380개 매장 중 110개 매장을 『웰메이드』로 전환시키고, 연말까지 단계별 리뉴얼 작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2014년까지 『웰메이드』 유통망을 400개로 확대해 매출 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향후 중국 및 아시아 지역 등 해외 진출과 함께 2020년에는 매출 1조원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웰메이드』는 기존 로드숍의 편집숍 개념을 더해 세정의 대표 패션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복합 브랜드 편집숍이다.
핵심 브랜드인 「인디안(남성 캐주얼)」을 비롯해 「앤섬(여성 캐주얼)」, 「앤클리프(TD 캐주얼)」, 「피버그린(아웃도어)」, 그리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 「고라이트」, 「'캐터필라」, 벨기에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헤드그렌」 등이 입점한다.


또한 이탈리아 정통 수트 브랜드 「브루노 바피」, 볼륨 영 캐릭터 「에디트 앤섬」, 클래식 스타일 잡화 브랜드 「듀아니(2014년 예정)」 등 새로운 브랜드도 확대 구성해,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원스톱 멀티쇼핑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SPA 브랜드에 전면 대응하기 위한 웰메이드 PB 브랜드 「웰메이드 프로덕트(Wellmade Product)」도 새롭게 선보인다.
「웰메이드 프로덕트」는 매 시즌마다 소비자 니즈와 생활 패턴을 분석하여 소비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스페셜 상품을 전개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웰메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0년 역사를 지닌 「인디안」 브랜드의 변화다. 그 동안 「인디안」은 인디안이라는 간판 아래에서 여러 복종의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숍인숍 브랜드로 전개돼왔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는 멀티숍이라기보다는 남성복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로 인식했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 「인디안」을 『웰메이드』로 전면 개편하면서 「인디안」 브랜드는 매장 내 숍인숍의 남성복 브랜드로 전환시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상품력을 보강해 매장 내 핵심 테넌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웰메이드』는 ‘잘 만들어진’ 이라는 뜻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정한 세정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해, 진정한 소비 가치와 대중이 추구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장(場)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세정은 『웰메이드』의 성공적인 전개를 기반으로 중·장기 목표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유통 기업의 초석을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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